8일 충청권 미세먼지 ‘매우 나쁨’, 경찰관도 마스크 착용

  • 사회/교육
  • 사건/사고

8일 충청권 미세먼지 ‘매우 나쁨’, 경찰관도 마스크 착용

  • 승인 2017-05-08 16:53
  • 신문게재 2017-05-09 9면
  • 구창민 기자구창민 기자
오후 4시 대전 미세먼지 ‘경보 발령’

지역 경찰관도 마스크 착용하도록 근무지침




8일 황사와 미세먼지가 뒤덮히면서 대전ㆍ세종ㆍ충남 지역 대기 상태가 ‘매우 나쁨’ 수준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내륙에 광범위하게 남아 있는 황사가 서풍을 타고 유입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 현황은 △대전 282㎍/㎥ △세종 297㎍/㎥ △충남 255㎍/㎥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대전 지역에선 ‘미세먼지 경보(PM10)’가 발령됐다.

미세먼지 경보(PM10)는 대기 중에 떠다니는 지름 10㎛ 이하의 미세먼지입자의 평균 농도가 300㎍/㎥ 이상으로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해당 경보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특히 심장질환이나 폐질환이 있는 사람, 노인, 어린이들은 야외활동을 금지해야 한다.

이날 미세먼지와 황사 발생으로 대전 경찰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에 나섰다. 미세먼지 특보 수준에 따라 근무지침이 달라지면서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지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단속 도보 순찰을 제한한다.

경보 수준에 달하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단속은 중지, 도보순찰은 순찰차를 동승하거나 상황근무로 조정한다.

대전경찰청은 일선 경찰관들에게 4회에 걸쳐 8443장을 지급할 방침이다.

기승을 부리는 황사와 미세먼지는 이날 오후부터는 차츰 약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황사의 영향이 유동적이기 때문에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전국에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는 차차 약해지겠으나 내일(9일) 오전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곳이 있겠다”며 “기류에 따라 황사 강도와 영향 범위, 지속시간이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창민 기자 kcm2625@ 구창민 기자 kcm26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평통 대전 동구협, 한반도 평화공존 대내외 정책 모색
  2. 세종시 '상권' 고립무원…새로운 미래 없나
  3. 대전 진보교육감 단일화 미참여 맹수석·정상신 후보 "단일화 멈춰야"
  4.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5. 석유 사재기·암표상 집중 단속… 민생물가 교란 범죄 뿌리 뽑힐까
  1. [사설] '차기 총선 통합론' 더 현실적 대안인가
  2. 345㎸ 입지선정위 논의 3개월 남아… 지역사회 우려 해소는 '제자리'
  3. [세상읽기]'대전 3·8민주의거' 그 날의 외침
  4. [내방] 김도완 대전지검장
  5. 대전사람 10명 중 8명 "지역치안 안전해"… 대전경찰청 안전 설문조사 진행

헤드라인 뉴스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선거 화약고 불보듯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선거 화약고 불보듯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이 사안이 6·3 지방선거 여야 최대격전지 금강벨트의 화약고가 될 전망이다. 더욱이 행정통합 성공에 따른 논공행상이 아닌 실패로 인한 책임공방이 불가피할 가능성이 커 휘발성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통상 공직선거 한 달 또는 늦어도 공식선거운동 기간을 전후해 각 당은 시도별 공약을 발표하기 마련이다. 올 지방선거가 6월 3일 치러지는 점을 감안하면 5월 초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5월 21일께에는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여진다. 충청권의 경우 여야 가릴 것 없이 이미 지역..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시행사가 사업설명회까지 열면서 착공의 기대감을 높였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 사업이 첫 삽을 뜨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중동분쟁으로 경제 위기감이 고조되고,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착공이 계속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2일 대전시와 지역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2월 예정이었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의 착공이 연기됐다. 대전역세권개발의 핵심 사업인 복합2구역 사업은 대전역 동광장 주변 2만8391㎡ 부지에 1184가구 공동주택과 호텔·컨벤션·업무·판매시설을 집약하는 초고층 복..

`정부세종청사` 이전 흔들기 시도… 지역 정치권 규탄
'정부세종청사' 이전 흔들기 시도… 지역 정치권 규탄

인구 39만 명 벽에 갇힌 세종시. 2020년 중앙행정기관 이전기(1단계)도 미완으로 남아 표류하고 있는 현실. 행정 기능만 덩그러니 놓인 세종시의 정상 건설을 뒤흔드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어 우려를 키우고 있다. 지난해 해양수산부에 이어 올해 지방선거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의 이전을 공약하는 일이 반복되면서다. 김민석 총리와 행정안전부까지 나서 "추가 이전 계획은 없다"는 사실을 못 박았으나 선심성 약속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세종시 여·야 정치권에 이어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가 12일 이에 대한 규탄의 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반갑다 야구야! 반갑다 야구야!

  • 내가 최강소방관 내가 최강소방관

  •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