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출범, 대전 현안 탄력 기대

  • 정치/행정
  • 대전

문재인 대통령 출범, 대전 현안 탄력 기대

  • 승인 2017-05-10 16:38
  • 신문게재 2017-05-11 2면
  • 강우성 기자강우성 기자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 등 9개 현안 공약에 담겨

시 차질없는 국정 과제 반영 위한 구체화·공조작업 착수




문재인 정부시대가 열림에 따라 대전의 현안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을 비롯해 교도소 이전, 대전의료원 설립 등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10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한 지역 공약은 9개다.

문 대통령은 제19대 대선을 앞두고 스마트 융복합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과 스마트시티 실증화 단지 조성 등의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을 비롯해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대전의료원 ▲충남도청 이전부지내 문화예술복합단지·창조사업단지 조성 ▲외곽순환도로 교통망 구축 ▲외곽순환도로 교통망 구축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조기 착공 지원 ▲대전교도소 이전 ▲월평동 화상경마장 도시 외곽 이전 ▲중부권 원자력의학원 건립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 안건들은 권선택 시장이 “대전의 미래 발전을 위한 정책”이라며 공약화를 제안한 것들이고, 이는 숙원이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정부 지원이 필요한 이유에서 비롯됐다.

시는 새 정부를 통해 현안 사업의 순탄한 미래를 기대하면서도 차질없는 추진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정부는 법정기구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설치가 불가했기에 지역의 현안을 새 정부의 공식 출범 전 국정과제로 반영시키는 과정이 생략됐기 때문이다. 시는 정부가 대통령 직속 기획자문위원회를 설치해 인수위원회 역할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것을 주목, 위원회 동향과 정부부처 업무보고 일정 등을 파악해 새정부 국정운영기조에 맞는 맞춤형 행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선 공약들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게 액션 플랜을 수립해 적극 대응하는 동시에 이달 말로 예정된 지역 국회의원과의 시정 간담회를 통해 국정과제 반영 및 국비확보를 도모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 등의 현안에는 대덕연구개발특구내 정부출연연구기관 및 벤처기업 등의 협조도 필요한 만큼, 여론 형성과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택구 기획조정실장은 “우리 시가 문재인 후보의 공약 성향을 분석해서 지역 공약을 제안한 것이기에 많이 반영됐다”고 평하며 “현안들이 국정 과제에 반영될 수 있게 구체화 작업에 착수하고,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공조하고 시민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이 실장은 반영되지 못한 과제에 대해서는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당연히 해야되는 사업인 만큼 자체적으로 하되 새 정부에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 6월 13일 막 올린다
  2.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2026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3.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4.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5. '제46회 장애인의 날', 세종시서 누리는 당연한 일상
  1. “파닭과 맥주까지”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 7월 24일 개막
  2. 2026 여름 3종 '명상 클래스' 세트… 내면 근력 키워볼까
  3. "소상공인 AI 상생협업교육·AI 활용지원 참여 소상공인 모집해요"
  4. 충남대·공주대 규제특례… 전문대와 공동학위 길 열렸다
  5. 세종 보육교직원 '개정 어린이집 평가제 준비' 만전

헤드라인 뉴스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북중미 월드컵 예선 1차전 체코전에서 소중한 동점골을 터트리며 대한민국 1승을 이끈 황인범, 그의 뒤에는 평생 그를 지켜보며 묵묵히 응원을 보내는 가족들이 있었다. 꿈에 그리던 월드컵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선수의 아버지 황서연 씨는 "오늘의 기쁨 뒤에는 넘치는 사랑을 보내 준 대전팬들이 있었다"며 "부상 이슈로 걱정이 많았지만, 다행히 좋은 출발을 보여줘 다행이다. 남은 경기에도 많은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황인범 아버지 황서연 씨 와의 1문 1답-황인범 선수가 월드컵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소감은?▲선수 가족이라면..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대전하나시티즌의 미래를 책임질 '성골 유스' 김지호(고2)가 프로 무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 4월 유스 출신 유망주 4인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미래 자원을 확보했다. 그중에서도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겸비한 공격수 김지호는 단연 돋보이는 재목이다.김지호 선수는 대전하나시티즌 U-12와 U-15를 모두 거친, 그야말로 구단의 역사를 함께해 온 성골 유스 선수다. 188cm라는 장신임에도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는 파괴력을 자랑한다. 그는 "대전 U-12 시절부터 프로팀 입단이라는 하나의..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은 무보험 차량을 운전해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4월 28일부터 2026년 1월 20일까지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총 55회에 걸쳐 운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류봉근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운행한 횟수 및 반복성에 비춰 판시 각 범행의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고인은 과거 동종의 범죄를 저질러 처벌을 받았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천안=하재원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