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럽 2차 해외시장개척단 271만 달러 상당 계약추진 성과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시 유럽 2차 해외시장개척단 271만 달러 상당 계약추진 성과

  • 승인 2017-05-17 08:58
  • 신문게재 2017-05-18 7면
  • 강우성 기자강우성 기자
대전시가 유럽 2차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으로 271만 3000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지역 기업들의 우수제품의 유럽지역 수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여드레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벨기에 브뤼셀지역에 시장개척단을 보내 지역 기업들의 우수제품 판촉활동을 벌였다.

행사에는 ㈜바이오뉴트리젠과 ㈜샤인광학, ㈜오믹시스, ㈜유진타올, ㈜케이엔텍, 광목이야기 등 6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시가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와 코트라 무역관과 함께 사전에 기업별 맞춤형으로 발굴한 바이어들과 상담했다.



그 결과, 271만 3000달러의 수출계약 추진과 함께 1013만 3000달러치 상담도 이뤄졌다.

우선, 안경렌즈 제조회사인 ㈜샤인광학이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A사와 6만 달러에 달하는 제품을 1년내 수출계약을 목표로 구체적인 내용을 진행하기로 했고, 피로해소와 에너지 증진, 여성 피부를 위한 건강식품을 만드는 ㈜바이오뉴트리젠도 베오그라드 지역의 B사 등 3개사와 각각 1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진행했다. ㈜유진타올(대표이사 엄만진) 역시 베오그라드의 C사와 34만 달러치 수출계약에 대한 세부사항을 논의키로 했다.

행사엔 유대종 주세르비아 대사가 찾아와 지역 제품의 수출계약이 성사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기환 시 기업지원과장은 “유럽 2차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을 계기로 유럽 해외시장이 확대될 수 있게 수출마케팅사업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비즈니스 상담회가 실질적인 수출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해외지사화 사업 및 사후 출장관리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후관리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획]3.4.5호선 계획으로 대전 교통 미래 대비한다
  2. 충청권 광역철도망 급물살… 대전·세종·충북 하나로 잇는다
  3. [사이언스칼럼] 아쉬움
  4. [라이즈 현안 점검] 거점 라이즈센터 설립부터 불협화음 우려…"초광역화 촘촘한 구상 절실"
  5. "성심당 대기줄 이제 실시간으로 확인해요"
  1. [사설] 이삿짐 싸던 해수부, 장관 사임 '날벼락'
  2. 금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 24개 공동체 성과공유 간담회
  3.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4. 실패와 편견 딛고 환경보전 실천한 빛나는 얼굴들…"금강환경대상이 큰 원동력"
  5. 대전 복합문화예술공간 헤레디움 '어린이 기후 이야기' 2회차 참가자 모집

헤드라인 뉴스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충남형 풀케어`가 만든 출산·육아 친화 생태계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충남형 풀케어'가 만든 출산·육아 친화 생태계

충남도가 추진 중인 '힘쎈충남 풀케어' 정책이 지역의 출산·육아 친화 환경을 빠르게 확장시키고 있다. 단편적인 복지 지원을 넘어 도민의 생애주기 전반을 뒷받침하는 전방위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업의 근무문화 혁신과 결합하면서 실질적 성과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 정책과 현장이 서로 호응하며 조성한 '출산·육아 친화 생태계'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 가능성을 보여준다. '힘쎈충남 풀케어'는 충남도가 저출생 위기 해결을 핵심 도정 목표로 삼은 이후 마련한 통합 돌봄 모델이다. 임신·출산·돌봄·교육·주거·근로환경 등 도민의 일생을..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