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대전 수의사 증가추세

  • 경제/과학
  • 기업/CEO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대전 수의사 증가추세

  • 승인 2017-05-23 17:13
  • 신문게재 2017-05-24 8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지역 수의사 300명으로 1년 전보다 50명 증가

예방접종 등 요구되면서 수의사 늘고 병원 꾸준




1인 가구 증가와 1000만 반려동물 시대를 맞으면서 대전지역 수의사가 꾸준히 늘고 있다. 애완동물이 아닌 삶의 동반자로 여기는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따른 것으로 읽힌다.

23일 대전수의사협회에 따르면 이달 말 현재 수의사는 300명으로 1년 전(250명)보다 50명 증가했다. 강아지와 고양이 등에 정신적인 위안을 삼으려는 이들이 늘면서 반려동물의 분만과 예방접종, 건강관리, 시술 등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 조류인플루엔자와 광우병 등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는 동물 질병에 대한 검역과 방역이 중요해지면서 수의사에 대한 직업 비전은 더 높아지는 추세다.

한국고용정보원이 발간한 ‘2017 한국직업전망’을 살펴보면 향후 10년간 수의사 고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한해 대학의 수의학과에서 500여 명의 수의사가 배출되고 있어 고용전망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한국고용정보원은 내다봤다.

대전지역 동물병원 수도 꾸준하다. 이달 말 지역 동물병원 수는 100여개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수의업 매출이 꾸준하게 늘어나면서 동물병원도 전국적으로 호황이다.

통계청 자료를 살펴보면 전국 수의업 매출은 2014년 7850억원으로 전년(6980억원)보다 12.6% 증가했다. 인생의 동반자로 여기는 애완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수의업 매출은 올해 1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대전수의사협회 관계자는 “수의대를 나와 수의예과 2년, 수의학과 4년을 거쳐 전공한 뒤 수의사로 직업을 택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문화가 발전하면서 반려동물을 치료하는 사람도 많아 병원이 줄어들지 않는 상태”라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2. “파닭과 맥주까지”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 7월 24일 개막
  3. 2026 여름 3종 '명상 클래스' 세트… 내면 근력 키워볼까
  4.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 6월 13일 막 올린다
  5.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1. '제46회 장애인의 날', 세종시서 누리는 당연한 일상
  2. 세종 보육교직원 '개정 어린이집 평가제 준비' 만전
  3. 오늘은 대전의 아들 황인범의 날! 대전 스포츠펍 응원 현장
  4. [2026월드컵]"평일 오전이 작은 경기장으로"… 대전 스포츠펍 채운 '붉은 함성'
  5. 세종 한글·공예 문화콘텐츠 확산… 전국 사로잡는다

헤드라인 뉴스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북중미 월드컵 예선 1차전 체코전에서 소중한 동점골을 터트리며 대한민국 1승을 이끈 황인범, 그의 뒤에는 평생 그를 지켜보며 묵묵히 응원을 보내는 가족들이 있었다. 꿈에 그리던 월드컵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선수의 아버지 황서연 씨는 "오늘의 기쁨 뒤에는 넘치는 사랑을 보내 준 대전팬들이 있었다"며 "부상 이슈로 걱정이 많았지만, 다행히 좋은 출발을 보여줘 다행이다. 남은 경기에도 많은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황인범 아버지 황서연 씨 와의 1문 1답-황인범 선수가 월드컵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소감은?▲선수 가족이라면..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대전하나시티즌의 미래를 책임질 '성골 유스' 김지호(고2)가 프로 무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 4월 유스 출신 유망주 4인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미래 자원을 확보했다. 그중에서도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겸비한 공격수 김지호는 단연 돋보이는 재목이다.김지호 선수는 대전하나시티즌 U-12와 U-15를 모두 거친, 그야말로 구단의 역사를 함께해 온 성골 유스 선수다. 188cm라는 장신임에도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는 파괴력을 자랑한다. 그는 "대전 U-12 시절부터 프로팀 입단이라는 하나의..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은 무보험 차량을 운전해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4월 28일부터 2026년 1월 20일까지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총 55회에 걸쳐 운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류봉근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운행한 횟수 및 반복성에 비춰 판시 각 범행의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고인은 과거 동종의 범죄를 저질러 처벌을 받았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천안=하재원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