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 모내기 비상..가뭄 대응 예산 집중 투입하는 홍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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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모내기 비상..가뭄 대응 예산 집중 투입하는 홍성군

  • 승인 2017-05-24 10:27
  • 신문게재 2017-05-25 16면
  • 유희성 기자유희성 기자
충남 서북부에 지속된 가뭄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자 홍성군이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긴급 대책 추진에 나섰다.

24일 군에 따르면 현재 홍성지역 평균 저수율은 67.8%로 평년대비 70%에도 미치지 못 한다. 최근 1년간 강수량은 615.5㎜로 평년 1286mm 대비 47.8%에 불과하다.

여기에 군에서 관리중인 35개 저수지 중 저수율 50% 미만도 6곳(수혜면적 77㏊)이다.

이로 인해 가뭄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은 논 모내기의 경우 갈산면(취생, 오두, 신안 등)과 서부면 AB 지구 등이며, 밭의 경우는 더 많은 지역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모내기 적기인 6월 초까지를 가뭄 피해 최대 고비로 보고 모내기 및 영농에 차질을 빚는 지역에 모두 2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정 개발과 양수장 설치, 저수지 보수보강 등 다양한 가뭄대책 방안을 추진한다.

우선 본예산 11억 원을 투입했다.

홍성읍 신성지구 등 13개소의 관정개발에 6억 원, 결성면 원천지구 양수장 설치에 2억 원, 광천읍 서당골 저수지 개보수에 1억 원, 하상굴착에 2억 원을 사용했다.

앞으로는 추경예산 6억 원을 투입한다.

홍성읍 고암지구 등 21개소의 중형 관정을 추가 개발하기 위해서다.

긴급 예비비 10억 원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관정개발 20개소 개발 6억 원, 하상굴착 및 양수장비 구입 2억 원, A지구 관정 및 양수장 설치 2억 원이 책정됐다.

군은 논 모내기 위주로 용수확보 가능지역을 전수 조사하고, 관정 및 양수장비 고장 시 신속 조치를 위한 긴급 기동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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