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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미)은 24일 대덕구청(구청장 박수범)에서 대덕구 내 거주하고 있는 3가정에게 ‘박정윤 후원자 지원-희망의 빛 나눔 프로젝트’ 후원금 총 183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시각장애를 가진 아동과 보호자, 주거환경 개선과 긴급지원이 필요한 아동과 가정에 지원됐다.
시각장애 가정으로 지원받은 대상자 중 박현석(가명, 15)군은 시각장애 4급으로 2016년 아버지가 질병으로 사망한 후 어머니, 동생과 함께 어려운 형편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또 한수정(가명, 13)양은 아버지가 사업 실패 후 갑작스런 시력 저하로 인해 시각장애 3급을 판정받고 어렵게 생활하고 있어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주거환경개선과 생계비 지원을 받게 된 라현정(가명, 10)양은 다문화가정 아동으로 부모가 이혼함에 따라 엄마와 동생과 함께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어 이번 지원을 받게 됐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장애 아동과 가족, 다문화 가정 등 우리 지역 내 취약 계층들이 보다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며 “적절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미 관장은 “아동은 건강하게 자랄 권리가 있고,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누릴 권리가 있다(유엔아동권리협약 24조, 27조)”며 “그 권리를 지켜주기 위한 어른들의 움직임이 요구되고 있고,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 비래동에 위치한 대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비롯한 다양한 어려움에 놓인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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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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