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적십자 9차 희망풍차, 가정폭력 고교생에게 위로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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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적십자 9차 희망풍차, 가정폭력 고교생에게 위로 전하다

  • 승인 2017-05-30 13:22
  • 신문게재 2017-05-31 5면
  • 유희성 기자유희성 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30일 희망풍차 긴급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폭력 등으로부터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공주시 한 고등학생에게 교육지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사진>

적십자 희망풍차 긴급지원 프로그램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당장의 생계 및 교육이 어려운 위기가정에 긴급지원금을 전달하고 봉사원 1:1 매칭을 통한 안정적인 가정환경 복귀 지원을 돕는 충남적십자의 역점 정책이다.



적십자사에 따르면 이번 긴급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수혜자는 아버지의 가정폭력과 어머니의 우울증으로 인해 학업 중단 위기에 놓여있는 상황이었다. 여기에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사업실패 및 재산 압류로 인해 교육비는 물론 당장의 생계비도 지원되지 못하는 상태였다.

이에 적십자사는 솔루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혜 학생의 위기상황을 감안, 생활비 및 교육비 300만 원 지원을 결정했다. 1:1 봉사원 결연을 통해서는 정신적 피해와 심리치료 및 사회적지지 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유창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은 “가정폭력이 발생하는 환경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은 심각한 정서적 폭력에 시달린다”며 “적십자사는 앞으로도 가정에서 괴로워하고 있는 아이들은 없는지, 학대받는 이웃이 없는지 항상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지난해 공주지역 긴급위기가정 9세대에 약 1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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