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휘 충남도의원 “4차산업혁명, 인재육성부터 시작해야”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이공휘 충남도의원 “4차산업혁명, 인재육성부터 시작해야”

  • 승인 2017-06-01 14:18
  • 신문게재 2017-06-02 3면
  • 맹창호 기자맹창호 기자
▲ 이공휘 충남도의원
▲ 이공휘 충남도의원
지역 특화전략 단기성과 몰두…, 예산낭비 정책오류 우려



이공휘 충남도의원(천안8.사진)이 단기적 성과에 몰두한 예산낭비와 정책오류 등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인재육성과 데이터 구축의 방향성을 주문하고 나섰다.

이 도의원은 1일 제296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의미와 향후 발전 가능성 그리고 나아갈 방향을 제안했다.

이 도의원은 “4차산업혁명이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loT) 등 새로운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기술과 산업간 융합을 의미한다”며 “충남도가 성급한 구색 맞추기 노력은 아닌지 짚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올해 722개 공간정보사업에 3133억원을 투자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있다. 전국 광역자치단체에서도 공간정보담당관(서울시), 과학행정관(광주 광산구) 등 부서와 인력을 재배치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민간에서도 2010년부터 빅데이터 전문기관인 ‘GIS United’를 중심으로 각종 출판물과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이 도의원은 “도가 예산확보만을 위한 트렌드 쫓기의 우를 범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충남경제비전2030에서 선정한 과제와 중복여부도 점검해 줄 것을 요구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의 지능사회로 가는 기류 속에 우리의 위치와 접근방량의 체계적 준비가 필요하다”며 “기술만 따라가다 사람이 배제되고 실업자를 양산하는 실수를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공휘 도의원은 “4차 산업혁명의 결과물 공유는 사람이고, 사람이 있어야 최첨단 기술도 소비가 된다”며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닌 방향이라는 점을 충남도가 인지하고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내포=맹창호기자 mnew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봉명동 시대 가고 '옥산 시대' 온다… 청주 농수산물 시장의 화려한 변신
  2. 전광석화처럼 뚫린 대전 숙원사업… 멈춘 현안들 속도전
  3.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4. 세종교육감 2차례 여론조사… 단일화 효과 반영되나
  5. 한밭대 우주국방첨단융합학과, 미래 안보·우주 인재 양성
  1. 출연연 공통행정 반대 목소리 잇달아 "중앙집중 통제 수단 변질"
  2.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3. "부동층 잡아라"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세 결집 표심 쟁탈전
  4. [주말 사건사고] 4월 마지막 주말, 화재로 인명·재산피해 잇따라
  5. 지난해 둔산·탄방 엘리베이터 나흘에 한번씩 멈췄다

헤드라인 뉴스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최대격전지이자 민심 바로미터인 충청 민심 잡기에 골몰하고 있다. 정치권은 선거철마다 지역 현안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충청의 표를 애걸한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국가사업 유치, 대전교도소 이전, 원도심 활성화, 청년 유출 대응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여러 국정 현안에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흐지부지 되기 일쑤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주요 현안 상당수가 이처럼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중도일보는 충청의 명운이 달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27일 점심시간을 앞두고 찾은 대전 중구 오류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은 각종 서류를 발급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볐지만, 한쪽에 마련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창구는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때와 달리 비교적 한산했다. 긴 대기줄과 혼잡은 보이지 않았고, 조용히 신청을 마치고 돌아가는 시민들만 오갔다. 이날 창구에서 신청을 마친 차상위계층 오 모(70) 씨 얼굴에는 옅은 미소가 번졌다. 오 씨는 지원금으로 무엇을 할 생각이냐는 물음에 "우리 같은 영세한 사람들은 이럴 때 한번 기분 내는 거지"라면서 "지인들과 맛있는 걸 사 먹을 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고물가 시대, 대형마트에서 상품을 나누거나 배달음식을 여러 사람이 소분하는 음식 나눔 모임이 생겨나고 있다. 그동안 창고형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한 물품을 서로 나누는 형식은 자주 목격됐으나, 고물가 장기화에 일반 대형마트와 배달음식을 나누는 새로운 형식의 모임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27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과 SNS 등에는 대형마트부터 배달음식까지 다양한 분야의 소분 모임이 형성되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구매한 상품을 N분의 1하는 형식의 소분 모임이 중심이다. 설명 글에는 "각종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