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 황인방 순풍산부인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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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황인방 순풍산부인과 원장

  • 승인 2017-06-11 11:18
  • 신문게재 2017-06-12 20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저출산 문제, 사회적인 이슈로 부각

“보육시설 늘리고, 출산시 정부지원금 늘려야”




최근 ‘저출산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황인방<사진> 순풍산부인과 원장은 출산 장려를 위해 보육시설을 증가시키고, 출산시 정부지원금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원장은 “최근 맞벌이 부부의 증가, 늦은 결혼 등으로 인해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면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이를 낳고 기르는 부모의 부담이 줄어들 수 있도록 도와주고, 나아가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시설과 환경을 마련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 사회는 결혼해야 할 나이에 직장문제까지 겹치는데다 취업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결혼도 자연스럽게 늦어진다”며 “맞벌이 부부가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설을 늘려야 한다. 정부에서 보육시설의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고, 아이를 키우고 가르치는 데 드는 보육비와 교육비 등 육아비용을 낮출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직장생활 등으로 결혼을 늦게 한 부부가 아기를 낳게 되면 서로 바쁜 생활로 인해 아이를 돌보기가 어렵다. 그래서 둘중 한 사람은 직장을 그만두고 아기를 돌봐야 한다. 이런 이유가 저출산의 원인이 되고 있다”면서 “부부가 직장에서 일하는데 부담되지 않도록 하는 등 정부나 지자체가 저출산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

황인방 원장은 “정부에서 출산시 지원금을 늘리고, 사회에서 산모들을 격려하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면서 “더불어 육아부담 등이 해결된다면 서로가 결혼에 부담을 느끼지 않게 되고 신혼부부들이 아기를 많이 낳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풍산부인과는 대전 중구 유천동에 있다. 황인방 원장은 대전시의사회 제9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전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을 맡고 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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