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중앙로 지하상가 권리금 문제’ 해결 나서나?

  • 정치/행정
  • 지방의회

대전시의회, ‘중앙로 지하상가 권리금 문제’ 해결 나서나?

  • 승인 2017-06-14 16:48
  • 신문게재 2017-06-15 7면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 “충분히 고민해볼 문제” 공감

대전시의회가 중도일보가 지적한 ‘대전 중앙로 지하상가 불법 권리금 문제’ 개선 의지를 드러냈다.

14일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지하상가 권리금 거래 문제에 대해 “충분히 고민해볼 문제”라며 사회적 논의 필요성을 인정했다.

최선희 의원(자유한국당)은 중도일보와의 통화에서 “그동안 권리금 거래가 관행처럼 이어져왔다는 점에서 상인들께서 달갑지 않게 생각하실 것”이라면서도 “개선될 필요가 있는 만큼 상세히 알아보겠다”고 말했다.

송대윤 의원(유성1·민주당)도 사회적 공론화 필요성을 인정하며 “잘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송 의원은 서울시가 입법 예고한 지하상가 상점 임차권의 양수·양도를 전면 금지하는 내용의 ‘지하도 상가관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그는 “계약서를 보고 기존에 권리금을 주고 들어온 상인들에게는 어떤 대책을 줄 수 있는지 등 확실한 보상 대책을 수립 한 후 조례를 제정해야만 시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전문학 산업건설위원장(서구6·민주당)은 “지하상가 불법 권리금 문제는 매우 민감한 사안이지만 충분히 고민해볼 문제”라며 “서울시가 관련 조례를 입법 예고한 것도 이 문제에 칼을 빼 들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전시 담당 주무부처로부터 관련 내용을 보고 받은 뒤 충분히 공부하고, 깊이 고민해보겠다”고 했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시, 고추 병해충 방제 '골든타임'…예찰·방제 당부
  2. [기자수첩] 법원 앞에서 외치는 정치, 법정 안에서 판단할 사안
  3. 대전중수청 세종 개청에 지역 충격… 이전 계획은 아직 미정
  4. 천안시, 천흥2일반산단 승인·고시…북부권 첨단산업 클러스터 본격화
  5. '송영길 후보' 승부수, "행정수도특별법 당론 통과" 확약
  1. 아산시, 초사동회전교차로 설치공사 조기 완료 박차
  2. 경주 해파랑길, 걷기 장소로 인기
  3. 세종교육청 '교육문화원', 조치원 핫플레이스 가능성 확인
  4. 세종시 거점 '충청 정보보호 클러스터' 개소… "수도권 산업 분산"
  5. 하나은행 '대덕테크노밸리금융센터지점' 이전 개점식 열고 본격 출발

헤드라인 뉴스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 충남도-기아㈜-해수부 손잡아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 충남도-기아㈜-해수부 손잡아

충남도는 28일 서울 그랜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해양수산부, 서천군, 기아(주),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재단과 함께 '민관협력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6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수현 지사를 비롯해 황종우 해수부 장관, 유승광 서천군수, 송호성 기아(주) 대표이사,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김양수 한국해양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블루카본은 해양·연안 생태계가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해양 퇴적물·생물체 등에 저장하는 탄소다. 이번 사업은 기아(주) 사회공헌(ESG) 사업 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총력전…박수현 지사, 기후부 장관에 지원 요청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총력전…박수현 지사, 기후부 장관에 지원 요청

박수현 충남지사가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와 함께 한국환경공단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기후에너지환경부 소관 공공기관 충남 유치를 위한 대정부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 지사는 28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충남 설치 ▲기후부 소관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일괄 이전 ▲태안화력 2호기 폐지 일정 한시 연장 등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이달 20일 국회에서 김정호 기후에너지환경위원장과 이소영 여당 간사를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필요성을 설명한 데 이어 마련된 것으로, 도는..

코스피 장중 6000선도 내줬다... 10% 이상 폭락에 개미들 `패닉`
코스피 장중 6000선도 내줬다... 10% 이상 폭락에 개미들 '패닉'

코스피가 장중 6000선을 내주며 10% 이상 폭락하는 등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브레이크까지 발동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투톱과 여느 종목할 것 없이 내림세가 이어지며 코스피 '1만피'을 외치던 개인투자자들의 공포가 극에 달하며 곡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32.12(-10.84%) 하락한 6023.66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6400.27로 개장했으나, 한때 5992.91로 -11.29%까지 밀리면서 6000선을 내주기도 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