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아프리카 잠비아 후원 결실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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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아프리카 잠비아 후원 결실 맺어

  • 승인 2017-06-19 16:03
  • 신문게재 2017-06-20 21면
  • 정성직 기자정성직 기자
▲ 카토바중학교
▲ 카토바중학교
잠비아 카토바 지역 최초 중등학교 건립

대전교육청 이용균 부교육감을 비롯한 방문단은 20일 시교육청의 후원으로 건립된 아프리카 잠비아 카토바중등학교 완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3년부터 월드비전과 함께 각급 학교에서 ‘사랑의빵 동전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아프리카 잠비아 총궤사우스지역에 중등학교로는 최초로 건립을 추진해 교실과 교무실 건물 2동, 실험실과 도서관 각각 1동, 남녀 화장실, 세면장 및 샤워실 건물 1동, 식수공급 자동화 시설을 완공했다.

방문단은 22일 카토바중등학교 완공식 외에도 잠비아 교육부장관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들과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 교육기관 및 월드비전 사업장 방문을 통해 현지 실태를 파악하고 향후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카토바중등학교와 낭곰베초등학교에 학용품과 축구공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음파셀라 카토바중등학교 교장은 “카토바중등학교가 건립되기 전에는 학생들은 미캉고중등학교에 다니기 위해 어린 나이에 부모와 떨어져 있다보니 임신이나 질병 감염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많았다”며 “카토바중학교가 완공된 만큼 학생들의 삶이 바뀌고 지역사회가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이러한 변화가 가능하도록 만들어 준 후원기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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