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투자유치 정책 보완 통해 기업유치 전개 활발

  • 정치/행정
  • 세종

세종시, 투자유치 정책 보완 통해 기업유치 전개 활발

  • 승인 2017-06-21 11:42
  • 신문게재 2017-06-22 5면
  • 세종=박병주 기자세종=박병주 기자
새정부 핵심 공약‘세종시=행정수도’기대감에 자족기능 확충 탄력



세종시가 투자유치 정책 보완을 통해 기업유치와 일자리 제공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시 출범 후 2015년 현재까지 사업체수가 두배 가량 증가하면서, 지역의 조기정착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자족기능 확충과 성장동력 확보에 청신호가 켜지는 분위기다.

다만, 지역을 대표할 만한 대기업 부재와 지지부진한 대학유치 등은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로 남겨졌다.

시는 21일 2016년 세종시 사회조사 결과와 각종 통계작성기관의 행정자료를 가공한 ‘2016 세종의 사회지표’를 발표한 가운데, 사업체와 종사자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한 모습이다.

지난 2012년 6640개였던 사업체 수는 2015년 현재 1만484개로 3833개(49.6%) 늘었고, 종사자수는 4만6512명에서 8만3681명으로 두배 이상 증가한 65%를 기록했다.

이는 행정중심복합도시로 건설되고 있는 세종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기업은 물론 서비스 산업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새정부 들어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기대감이 갈수록 커지면서 기업과 대학유치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춘희 시장 역시 올해를 ‘자족기능 확충의 해’로 정하고 기업과 공공기관 등을 유치를 약속한 만큼 지역 경제 성장 가속화는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투자유치 정책 보완을 통해 공공기관 이전과 민간제안사업 투자가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업유치 활동과 지방투자보조금 제도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체수와 종사자수 증가와 함께 다른 지표도 개선됐다.

인구는 지난 20일 현재 26만5000여명으로 2012년(13만1405명)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평균연령은 36.8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가구와 가족은 2015년 7만6419가구로 증가추세이며, 평균가구원 수는 2.54명으로 조사됐다.

소득과 소비는 월평균 가구소득 200만원 이하는 감소한 반면 300만원 이상을 늘었다. 가구 월평균 소비 지출액은 200~300만원 미만이 22.9%로 가장 높았다.

시 관계자는 “시 출범 5년째를 맡으면서 기업과 서비스 산업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등 모든 부분에서 지표가 개선되고 있다”며 “현재 일부 대기업은 물론 우량기업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이들이 이전하면 자족기능 확보와 정주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연축지구 개발 탄력받나… 공공기관 유치 준비 주목
  2. 가을 제철 수산물 가격 들썩… 꽃게·전어 두 배 급등
  3.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4. 온통대전, 카드 없이 QR코드로 결제한다… 정부 지원율 변화도 관심
  5. 대전 택시 기본요금 11월부터 4800원… 3년 만에 인상
  1.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2. 잇단 산하기관 잡음… 세종시 관리·감독 문제 도마 위
  3. '양성자 암치료센터' 건립 나선 세종, 중부권 첨단의료 거점 노린다
  4. 대전시의회, 이효식 대전도시공사 사장 후보 '인사청문회'
  5. 죽동중·성남중 설립 목소리 커지는데…대전교육청 '해법 찾기' 고심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이재명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로드맵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전 지역사회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서울과 가까운 관계로 이전 대상 기관들의 대전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부의 후발 혁신도시 우선 배치 여부도 아직 안갯 속이기 때문이다. 대전은 우리나라 연구개발(R&D) 메카이며 국토 정중앙에 자리 잡고 있어 과학기술 및 균형발전 성과를 영호남, 강원 등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장점이 크다. 이재명 정부가 대전에 관련 공공기관을 전략적으로 배치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 27일 중도일보..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전국 고용센터별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인력의 업무 편차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사 1명이 관리하는 참여자 수가 전국적으로 최대 11.5배 차이가 났으며, 충청권 내 13개 고용센터에서도 최대 5.9배 격차를 보였다. 27일 본보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고용센터별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기준 전국 102개 고용센터의 상담인력은 총 792명으로, 상담사 1명당 평균 126.2명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의 대전 내 대체 시설 확보를 위한 대전시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충남과 세종까지 국정자원 유치에 나선 가운데 당초 제안한 2개 후보지 외에도 추가 부지를 발굴하며 대전 내 재설립을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대전시의 이같은 행보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앞두고 신규 기관 유치뿐 아니라 기존 기관 붙잡기에도 힘을 쏟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민선 9기 자치구 상생투어의 마지막 일정으로 서구를 방문해 국정자원 본원의 대전 내 재설립 필요성을 강조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 ‘울긋불긋’ 대전 도심 ‘울긋불긋’ 대전 도심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