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ㆍ학생ㆍ학부모ㆍ시민, 한 자리서 세종교육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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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ㆍ학생ㆍ학부모ㆍ시민, 한 자리서 세종교육 논한다

  • 승인 2017-06-21 13:19
  • 신문게재 2017-06-22 21면
  • 이경태 기자이경태 기자
세종지역 교직원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시민이 한 자리에서 세종 교육정책을 논한다.

세종시교육청은 다음달 14일 오후 2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교직원, 학생, 학부모,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 미래교육 정책 수립을 위한 타운홀미팅 행사를 갖는다.



올해로 제3회를 맞는 타운홀미팅은 주요정책 입안 시 교사, 학생, 학부모, 시민, 전문가 등이 모여 토론하고 이를 투표해 정책을 만들어가는 의견수렴 과정이다.

지난해 타운홀미팅에서 채택된 교수ㆍ학습에 전념할 수 있는 교원 지원 시스템 구축 등 3대 정책과제는 올해 주요업무계획의 정책에 반영되기도 했다.



올해는 세종교육 출범 후 5년이 되는 시점을 맞아 세종 미래교육의 핵심 가치와 3대 정책과제를 선정해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세종교육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9~10명의 토론 참가자로 구성된 원탁 테이블에서 퍼실리테이터(테이블 토론 진행자) 주관으로 참가자의 의견 제시, 상호 토론, 정책과제 투표 및 결과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 참가자 150여명의 발언 내용을 키워드 중심으로 요약 정리하고 대형 화면을 통한 확인 과정, 각자 선호하는 교육정책에 대한 투표 과정 등이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타운홀미팅에 참여를 희망하는 토론 참가자는 다음달 7일까지 시교육청 홈페이지와 SNS, 각급 학교, 유관 기관 등의 안내를 참고해 교육청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세종=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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