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예 423점, 경영414점…충남대 의예 408점, 국어교육 384점 이상 맞아야(표준점수)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서울대 의예 423점, 경영414점…충남대 의예 408점, 국어교육 384점 이상 맞아야(표준점수)

  • 승인 2017-06-25 16:00
  • 신문게재 2017-06-26 5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6월 모의평가 표준점수기준…충청권 4년제 지원가능점수 인문계 267점, 자연계 272점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실시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지난 1일 치러진 6월 모의평가 결과 표준점수(국어, 수학,탐구영역 600점 만점)기준으로 서울대 의예과는 423점, 경영대학은 414점 이상은 맞아야 합격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에서는 충남대 의예과가 408점, 국어교육과가 384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제일학원이 지난 1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6월 수능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지원가능대학과ㆍ학과에 따르면 인문계열의 경우 서울지역 중위권학과와 대전충청지역 상위권 학과는 375점 이상, 대전충청지역 중상위권 학과는 354점 이상은 맞아야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대전충청지역 4년제 대학 지원 가능 점수는 267점 이상이다.

자연계열의 경우 지역대학의 의예, 치의예, 한의예는 395점 이상, 서울지역 중위권학과 및 대전충청지역 상위권 학과 368점 이상으로 분석됐으며, 대전충청지역 4년제 대학 지원 가능 점수는 272점 이상이면 지원가능하다.

대학별로는 인문계열(표준점수,국수탐 600점 만점)의 경우 서울대 경영대학ㆍ이화여대 의예 414점, 연세대 경영ㆍ고려대 경영대학,ㆍ경희대 한의예는 408점, 성균관대 글로벌경영 403점, 서강대 경영학부, 중앙대 글로벌금융은 399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됐다.

충남대 국어교육, 영어교육 표준점수 384점, 영어영문 375점이면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자연계열(표준점수 기준)의 경우 서울대 의예ㆍ연세대 의예는 423점, 성균관대 의예ㆍ가톨릭대 의예ㆍ울산대 의예는 421점, 고려대 의과대학ㆍ아주대 의학 418점, 한양대 의예, 경희대 의예는 412점,성균관대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 한양대 미래자동차공 401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충남대 의예, 단국대(천안) 의예 408점, 충북대 의예 404점 이상, 단국대(천안) 치의예 401점 이상은 돼야 지원이 가능하다.

한기온 제일학원 이사장은 “6월 모의평가 출제경향과 난이도는 오는 11월 16일에 시행되는 수능시험에 그대로 반영되기 때문에 앞으로의 수능 공부에 반드시 참고해야 한다”며 “6월 모의평가의 결과를 통해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파악한 후 수시에 지원할 대학을 선별해 수시 지원의 초석으로 삼고 지금까지의 학습 상황을 점검하고 재정비하라”고 조언했다. 오희룡 기자 huil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신세계백화점 앞 10중 추돌사고… 16명 사상
  2. 천안시, 11월 '단풍' 주제로 모바일 스탬프투어 운영
  3. 남서울대, '제5회 국제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4. 천안법원, 교통사고 후 허위 진술로 범인도피 도모한 연인에게 '철퇴'
  5. 대전문화방송과 한화그룹 한빛대상 시상식
  1. 천안법원, 투자자 기망한 60대 음식물쓰레기 처리업자 '징역 2년 8월'
  2. 한기대 '신기술.첨단산업분야 인재양성 콘퍼런스' 개최
  3. 순천향대천안병원, 충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심포지엄 성료
  4. 천안시, 지역사회치매협의체 회의 개최
  5. 백석대, 한·일 노인복지 현장교류 프로그램 개최...초고령사회를 넘어 미래로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돌입…한화볼파크 계약 행정 실효성 부족 도마 위

대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돌입…한화볼파크 계약 행정 실효성 부족 도마 위

대전시의회가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한 가운데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신구장인 대전한화생명볼파크 계약 구조와 행정 효율성 부족, 산업정책 추진력 저하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가장 먼저 대전한화생명볼파크의 사용·수익허가 계약이 공공성과 책임성 측면에서 불균형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7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박종선 의원(국민의힘·유성1)은 "대전시와 한화이글스가 체결한 야구장 사용·수익허가 계약서에서 관리 주체와 범위가 불명확하다"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그는 "야구장의 직접..

국민의힘 대전시당, 논평전 강화 시도 눈길… 지선 앞 여론전 선점?
국민의힘 대전시당, 논평전 강화 시도 눈길… 지선 앞 여론전 선점?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이은권 위원장 체제 전환 후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공세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 주요 인사들에 대한 공격을 통해 여론전을 주도하겠다는 의도로 읽히는데, 전임 대변인단 때와 달리 현안별 세심한 대응과 공당 논평에 맞는 무게감을 높여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7~8일 민주당 박정현 대전시당위원장과 허태정 전 대전시장을 겨냥한 논평을 냈다. 날짜별론 7일에 2개, 8일에 1개의 논평이 나갔다. 우선 박 위원장을 향해선 특정 국가나 국민 등 특정 집단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

"광역교통망 수도권 빨대 효과 경계…지역주도 시급"
"광역교통망 수도권 빨대 효과 경계…지역주도 시급"

지역 정부가 지역소멸 우려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초광역권(5극 3특)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충청광역급행철도(CTX) 등 광역교통망 구축에서 수도권 빨대 효과를 경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충청권은 국토 중심에 있어 광역교통망 구축에 유리하지만, 수도권에 인접해 자칫 지역 자원이 수도권으로 빨려들어 갈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이를 막기 위해선 광역교통망을 지역 주도형으로 구축 균형발전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전시와 대전연구원 주최로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열린 '2025 대전 정책엑스포'의 '새 정부 균형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수험생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 ‘황톳길 밟으며 가을을 걷다’…2025 계족산 황톳길 걷기대회 성료 ‘황톳길 밟으며 가을을 걷다’…2025 계족산 황톳길 걷기대회 성료

  • 과학기술인 만남 이재명 대통령 과학기술인 만남 이재명 대통령

  •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