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농협충주시지부와 성균관대학교는 1교30촌 농촌사랑결연을 통해 상호간 돈독한 관계를 12년째 유지하며 매년 충주시관내 마을을 찾아 하계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악의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찾아 감자캐기, 콩심기, 고추지주목세우기, 잡초제거,마을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농촌일손을 거들고 있으며, 저녁시간에는 독거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고, 공부방운영을 통해 낙후된 농촌학생들의 학업 및 진로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충주시관내 이장들은 대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매년 성균관대학생 농촌봉사활동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대학생들이 농촌체험을 통해 농업·농촌현실을 이해하고 우리농산물을 사랑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농협충주시지부 김교선 지부장은 "앞으로도 성균관대학교와 더욱더 다양한 방법으로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