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대학생 충주 관내마을 하계 농촌봉사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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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대학생 충주 관내마을 하계 농촌봉사활동 전개

  • 승인 2017-06-27 12:58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농협 충주시지부(지부장 김교선)는 성균관대학교(총장 정규상)와 농촌지원협약을 통해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5박6일 동안 충주시관내 16개 마을에서 총 240명의 대학생들이 농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협충주시지부와 성균관대학교는 1교30촌 농촌사랑결연을 통해 상호간 돈독한 관계를 12년째 유지하며 매년 충주시관내 마을을 찾아 하계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악의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찾아 감자캐기, 콩심기, 고추지주목세우기, 잡초제거,마을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농촌일손을 거들고 있으며, 저녁시간에는 독거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고, 공부방운영을 통해 낙후된 농촌학생들의 학업 및 진로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충주시관내 이장들은 대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매년 성균관대학생 농촌봉사활동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대학생들이 농촌체험을 통해 농업·농촌현실을 이해하고 우리농산물을 사랑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농협충주시지부 김교선 지부장은 "앞으로도 성균관대학교와 더욱더 다양한 방법으로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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