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경쟁력 높여라’대전시 야간경관계획 수립추진

  • 정치/행정
  • 대전

‘도시 경쟁력 높여라’대전시 야간경관계획 수립추진

  • 승인 2017-07-03 16:13
  • 신문게재 2017-07-04 3면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지난달 연구용역 발주…내년 4월 최종보고회

창의적 도시브랜드 제고 위해 정책방안 제시


대전시가 도시 경쟁력과 정체성 확보를 위해 야간경관계획을 새롭게 수립한다.

대전의 야간경관이 창의적 도시브랜드로 인식시킬 수 있도록 야간경관 로드맵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야간경관계획(재정비)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용역 대상은 대전 관할구역 전체(539.7㎢)이며, 총 사업비는 1억 3500만원으로 용역 기간은 내년 4월까지 10개월간이다.

이번 용역 추진배경은 대전이 야간경관 거점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선 도시의 경쟁력ㆍ정체성이 담긴 야간경관계획 수립과 실행방안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야간경관계획 재정비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방안 마련과 야간경관 연출을 통한 관광자원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용역의 목표 연도는 중단기 2020년, 장기 2025년이다.

이번 용역에는 야간경관의 정책방향 및 목표를 설정하고, 중장기 실행방안 제시, 선도사업 발굴 및 구체적 사업계획 제시, 가이드라인 마련 등이 담겨진다.

정책방향으로는 도시정체성과 경쟁력 증대 등 야간경관 정책실현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야간경관의 성격, 기본개념 정립, 비전 및 추진전략이 제시되며 야간경관 실태조사와 수요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제시한다.

중장기 실행방안으론 야간경관 전략거점 및 중점 프로세스 선정을 통한 야간경관을 체계화하며, 야간경관 기본목표 실현을 위한 연차별 추진전략 및 선도사업을 발굴하고, 야간경관 체계화를 위한 중장기 실행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선도사업 발굴로는 기존 야간경관 관련 사업의 관리ㆍ개선하고, 선도사업의 연차별 사업계획 및 재원조달계획을 수립한다.

앞서 시는 지난 2015년 8월 야간경관계획 재정비용역 추진계획을 수립한 뒤 지난해 12월 올해 본예산에 관련 사업비를 확보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도시의 가치창조에 혁신적인 대전이 품격 높은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며 “전략적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야간경관 정책추진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봉명동 시대 가고 '옥산 시대' 온다… 청주 농수산물 시장의 화려한 변신
  2. 전광석화처럼 뚫린 대전 숙원사업… 멈춘 현안들 속도전
  3.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4. 세종교육감 2차례 여론조사… 단일화 효과 반영되나
  5. 한밭대 우주국방첨단융합학과, 미래 안보·우주 인재 양성
  1. 출연연 공통행정 반대 목소리 잇달아 "중앙집중 통제 수단 변질"
  2.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3. "부동층 잡아라"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세 결집 표심 쟁탈전
  4. [주말 사건사고] 4월 마지막 주말, 화재로 인명·재산피해 잇따라
  5. 지난해 둔산·탄방 엘리베이터 나흘에 한번씩 멈췄다

헤드라인 뉴스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최대격전지이자 민심 바로미터인 충청 민심 잡기에 골몰하고 있다. 정치권은 선거철마다 지역 현안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충청의 표를 애걸한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국가사업 유치, 대전교도소 이전, 원도심 활성화, 청년 유출 대응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여러 국정 현안에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흐지부지 되기 일쑤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주요 현안 상당수가 이처럼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중도일보는 충청의 명운이 달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27일 점심시간을 앞두고 찾은 대전 중구 오류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은 각종 서류를 발급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볐지만, 한쪽에 마련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창구는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때와 달리 비교적 한산했다. 긴 대기줄과 혼잡은 보이지 않았고, 조용히 신청을 마치고 돌아가는 시민들만 오갔다. 이날 창구에서 신청을 마친 차상위계층 오 모(70) 씨 얼굴에는 옅은 미소가 번졌다. 오 씨는 지원금으로 무엇을 할 생각이냐는 물음에 "우리 같은 영세한 사람들은 이럴 때 한번 기분 내는 거지"라면서 "지인들과 맛있는 걸 사 먹을 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고물가 시대, 대형마트에서 상품을 나누거나 배달음식을 여러 사람이 소분하는 음식 나눔 모임이 생겨나고 있다. 그동안 창고형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한 물품을 서로 나누는 형식은 자주 목격됐으나, 고물가 장기화에 일반 대형마트와 배달음식을 나누는 새로운 형식의 모임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27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과 SNS 등에는 대형마트부터 배달음식까지 다양한 분야의 소분 모임이 형성되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구매한 상품을 N분의 1하는 형식의 소분 모임이 중심이다. 설명 글에는 "각종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