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다문화]다문화 대표과제 성과 창출 ‘박차’

  • 정치/행정
  • 충남/내포

[홍성다문화]다문화 대표과제 성과 창출 ‘박차’

  • 승인 2017-07-04 10:15
  • 신문게재 2017-07-05 12면
  • 충남도 여성가족정책관실 가족다문화팀충남도 여성가족정책관실 가족다문화팀
▲ 충남 다문화가족 대표과제.
▲ 충남 다문화가족 대표과제.

홍성 ‘결혼이주여성 자조 모임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정착 지원’ 등

충남도는 지난달 28일 아산에서 도 다문화업무 담당공무원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자문위원, 전문가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대표과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달부터 진행 중인 취ㆍ창업, 자녀, 가족(배우자), 결혼 이민자, 일반 국민 등 다문화가족 대표과제 5대 중점 분야에 대한 2차 현장컨설팅 결과 보고 및 사업 점검, 3차 현장 컨설팅 추진 방향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대표과제 2차 컨설팅은 6명의 전문가가 진행 중이다. 취ㆍ창업 분야는 아산시의 다문화여성 취ㆍ창업 역량강화를 위한 다문화협동조합설립 ‘글로벌 쿡방’, 계룡시의 ‘함께하는 수다(手-다문화) 공예방’, 부여군의 ‘취업 자신감 업’, 태안군의 ‘무지개 선생님 문화해설사 프로젝트-꽃보다 태안’ 등 4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자녀 분야에는 천안시의 ‘호두까기 바이올린단’, 공주시의 ‘식사를 합시다’, 보령시의 ‘다문화 자녀 소리샘 교실’, 서산시의 다문화가족 자녀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 ‘함께가자 굴러가자’, 당진의 ‘가온누리 글로벌 프로젝트’, 청양군의 ‘우리고장 좋을시고(SEE-Go, 제1기 황금거북이 보물탐험단)’ 등 6개 사업이 있다.

결혼이민자 분야로는 금산군의 ‘토탈공예’, 서천군의 결혼이주여성 정착지원을 위한 ‘오색앙상블과 반올림’, 홍성군의 ‘결혼이주여성 자조 모임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정착 지원’ 등 3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또 배우자(가족) 분야는 예산군의 ‘부모 자녀 체험 학습 친구 같은 아빠 따라잡기 프로젝트 꿀대디-꿀잼’ 사업이, 논산시의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다문화 이해 교육-함께 또 같이’ 사업이 펼쳐지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모델링화 및 성과도출을 위한 3차 현장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며, 오는 10월에는 대표과제 성과 보고대회를 개최, 우수 사업을 발굴·확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 여성가족정책관실 가족다문화팀.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획]3.4.5호선 계획으로 대전 교통 미래 대비한다
  2. 충청권 광역철도망 급물살… 대전·세종·충북 하나로 잇는다
  3. [사이언스칼럼] 아쉬움
  4. [라이즈 현안 점검] 거점 라이즈센터 설립부터 불협화음 우려…"초광역화 촘촘한 구상 절실"
  5. "성심당 대기줄 이제 실시간으로 확인해요"
  1. [교단만필] 잊지 못할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
  2.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3. [사설] 이삿짐 싸던 해수부, 장관 사임 '날벼락'
  4. 건양어린이집 원아들,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5. 금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 24개 공동체 성과공유 간담회

헤드라인 뉴스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충남형 풀케어`가 만든 출산·육아 친화 생태계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충남형 풀케어'가 만든 출산·육아 친화 생태계

충남도가 추진 중인 '힘쎈충남 풀케어' 정책이 지역의 출산·육아 친화 환경을 빠르게 확장시키고 있다. 단편적인 복지 지원을 넘어 도민의 생애주기 전반을 뒷받침하는 전방위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업의 근무문화 혁신과 결합하면서 실질적 성과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 정책과 현장이 서로 호응하며 조성한 '출산·육아 친화 생태계'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 가능성을 보여준다. '힘쎈충남 풀케어'는 충남도가 저출생 위기 해결을 핵심 도정 목표로 삼은 이후 마련한 통합 돌봄 모델이다. 임신·출산·돌봄·교육·주거·근로환경 등 도민의 일생을..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