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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경북전문대) |
대학은 지역적으로 낙후된 교육환경으로 인해 진로체험 기회가 부족한 중·고등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다양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70개 중.고등학교와 교육기부 협약 체결을 통해 지속적으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3년 3개 지역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제공된 진로체험프로그램은 경북북부지역을 넘어서 지금까지 11개 시.군 지역 약 2만5000명의 청소년들이 경북전문대학교를 방문하여 진로체험기회를 가졌다.
이번 2017 NCS기반 진로맞춤형 전공체험프로그램은 11일 시작으로 다음달 25일까지 총 189회에 걸쳐 학과별 전문 직업에 대한 이해와 대표 전공직무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NCS직무학습동아리 재학생들의 실무교육도 함께 향상할 수 있도록 지난 5월 22개학과 288명의 NCS직무학습동아리 발대식을 시작으로 진로맞춤형‘NCS기반 전공체험프로그램’운영의 체질을 개선, 참여하는 중.고등학생의 진로교육뿐만 아니라 재학생들의 실무교육도 함께 향상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변화시켰다.
최재혁 총장은 “대학은 앞으로 다양한 NCS기반 전공학과에서 제공하는 진로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들이 꿈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중심을 잇는 허브역할을 담당해 나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영주=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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