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ㆍ세종ㆍ충남, 주말 장마전선 다시 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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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세종ㆍ충남, 주말 장마전선 다시 북상

  • 승인 2017-07-27 16:41
  • 신문게재 2017-07-28 7면
  • 구창민 기자구창민 기자
폭염특보 속 기온이 빠르게 오르는 가운데 대전ㆍ세종ㆍ충남지역에 주말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7일 대전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대전 31℃, 세종 30℃, 공주와 논산, 천안 등 대전과 충남 지역이 29~31℃로 더운 날씨를 보였다.



이에 따라 대전과 세종, 서천·보령·태안을 제외한 대부분 충남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폭염경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5℃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계속될 것으로 보일 때 발령된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해야 한다.

이날 밤부터 아침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국지적이고 다소 강한 비가 내리겠다.

예상되는 비의 20~60mm지만, 그동안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져 있어 산사태나 축대붕괴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대기가 불안정한 탓에 주말까지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청정한 대기상태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보통’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창민 기자 kcm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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