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열병합발전 선 공사중단 후 대책협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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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열병합발전 선 공사중단 후 대책협의하라”

  • 승인 2017-07-31 13:54
  • 신문게재 2017-08-01 5면
  • 맹창호 기자맹창호 기자
▲ 이상근 홍성군의원. 31일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포신도시 열병합발전소에 대해 안희정 지사의 '선 공사중단, 후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 이상근 홍성군의원. 31일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포신도시 열병합발전소에 대해 안희정 지사의 '선 공사중단, 후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이상근 홍성군의원, 안희정 지사에 즉각 공사중단 촉구



이상근 홍성군의원은 31일 “안희정 지사가 내포신도시 SRF열병합발전공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폐기물을 주연료로 하는 내포신도시 SRF열병합발전소의 선 공사중단 후 대책협의”를 요구했다.

이 의원은 “독성물질을 배출하는 SRF 열병합발전소 건설은 내포신도시뿐 아니라 홍성과 예산 모두가 안전과 생명의 위협을 받아 주민들이 직접 반대투쟁에 나서고 있다”며 “홍성군의회와 충남도의회, 홍성지역 기관과 사회단체까지 철회를 바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작심한 듯 “이 같은 상황의 책임이 안 지사에게 있다”며 “무책임한 행정을 하고 있다”고 안희정 충남지사에게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원은 “주민들의 요구에도 안전을 책임져야 할 안 지사는 어떤 해결책과 대안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오히려 위급한 사태에 대해 몸을 감춘 채 눈을 감고, 귀를 막고, 입을 다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지사는 문제의 핵심이 열병합발전소의 안전성에 있지만, 오히려 부지사 등을 통해 주민의 오해와 무지로 책임을 돌리고 있다”며 “사태 해결의 본질에서 벗어난 갈등해결협의체 구성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상근 의원은 “충남도는 미세먼지 대책을 위해 석탄 화력을 반대하면서 정작 자기 집 안방에는 석탄보다 인체에 더 해로운 SRF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하는 이율배반적 행동을 하고 있다”며 “열병합발전의 연료를 천연가스(LNG)로 교체하는 결단을 내려주기 바란다”고 재차 촉구했다. 내포=맹창호기자 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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