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LAB 7기 스타트업 모집

  • 경제/과학
  • 취업/창업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LAB 7기 스타트업 모집

우수 아이디어/기술을 보유한 초기기업 및 예비창업자 대상

  • 승인 2017-10-27 11:20
  • 보도자료보도자료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연규황)는 우수 아이디어 및 기술을 보유한 초기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 구체화부터 글로벌 진출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액셀레이팅 프로그램 제공으로 역량 있는 전문 기업으로 육성하는 <C-LAB 7기 스타트업>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C-LAB(Creative Laboratory)이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성공 가능성이 높은 유망 초기창업자와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지역 경제를 이끌 전문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투자부터 멘토링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대구광역시와 전담기업인 삼성의 경험과 창업지원기관인 센터의 역량을 결집해 성공 기업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미래 성정 동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초기 창업자와 창업 기업의 경영 및 기술력 부족, 자금 조달 등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C-Fund 기반의 투자와 기술 및 경영 멘토링, 분야별 교육, 사업 연계 등 단계별로 체계적인 사업 고도화를 지원하는 보육프로그램인 <C-LAB 7기 스타트업>은 20개 팀 내외를 선발한다.

 

C-Fund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발굴한 창업초기기업(C-LAB) 지원을 위해 삼성과 대구광역시가 공동으로 조성한 펀드로, 모든 투자는 법인 설립 후 지분 투자의 형태로 진행되며, C-LAB 최종 선정기업은 C-Fund를 통해 초기 2천만원의 투자를 받고, 쇼케이스 및 보육 결과를 통해 단계별로 추가 투자를 받을 수 있다. C-Fund 투자를 받지 않고는 C-LAB의 입주가 불가하다.

 

C-LAB 7기 스타트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쇼케이스, 센터연계 IR 피칭, 경진대회 md를 통한 투자 유치의 기회가 제공되고, VC, AC, 엔젤클럽 파트너 및 심사역을 기반으로 한 투자자 연계, 센터 연계 정부 지원사업 및 R&D 과제 추천, 센터 자체 직접 사업 및 글로벌 진출 등의 외부 투자 유치 및 사업 연계 혜택도 제공된다.

JD

 

이 밖에도 무상 사무공간이 지원된다. 대구 삼성 창조 캠퍼스 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건물 3, 4층에 4인 기준의 사무공간(10~18㎡, 상주 인원에 따라 확대 가능)이 무상으로 지원되며, 지원 기간은 C-LAB 보육 기간인 6개월이다. 단, 졸업 후 기업 상주와 성과를 고려해 최대 1년 연장 가능하다.

 

또한 삼성전자 부장급 전문인력이 센터에 상주해 입주기업을 상시 멘토링하는 담임멘토와 입주기업의 필요, 애로기술 관련 삼성 사내 전문인력을 1:1로 매칭해 온∙오프라인으로 멘토링하는 기술멘토 프로그램도 지원된다.

 

C-LAB 스타트업 7기의 보육기간은 총 6개월로, 오는 2018년 1월부터 6월까지이며, 주요 과정은 CCEI캠프, 입주평가, CN, 코칭데이, 데모데이, 쇼케이스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10월 19일부터 11월 20일까지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반드시 대표자(대표자가 될 팀원) 명의로 회원가입 후 요구 서류를 갖춰 제출해야 한다. 이메일이나 오프라인 방문 접수는 받지 않는다.

 

서류 발표에 앞서 대구창조경혁신센터는 10월 27일 금요일 19시와 11월 9일 목요일 19시에 센터 1층 C-quad에서 <C-LAB 7기 스타트업>에 관한 설명회를 진행한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C-LAB은 좋은 기술이나 아이디어가 있는 기업(개인)이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센터의 지원과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 경제를 이끌 탄탄한 미래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C-LAB 7기 스타트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창업일자리본부 창업지원팀 이메일 또는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우창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신을 노리고 있습니다”…대전 서부경찰서 멈춤봉투 눈길
  2. 충청권 4년제 대학생 2만 명 학교 떠나… 대전 사립대 이탈 심각
  3. 대전·충북 회복기 재활의료기관 총량 축소? 환자들 어디로
  4. 충남도, 국비 12조 확보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힘 모은다
  5. 경영책임자 실형 선고한 중대재해처벌법 사건 상소…"형식적 위험요인 평가 등 주의해야"
  1. 충남도의회, 학교 체육시설 개방 기반 마련… 활성화 '청신호'
  2.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교생활기록부 업무 담당자 연수
  3. ‘푸른 하늘, 함께 만들어가요’
  4.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5. 충남권 역대급 더운 여름…대전·서산 가장 이른 열대야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4년제 대학생 2만 명 학교 떠나… 대전 사립대 이탈 심각

충청권 4년제 대학생 2만 명 학교 떠나… 대전 사립대 이탈 심각

전국 4년제 대학 중도탈락자 수가 역대 최대인 10만 명에 달했던 지난해 수도권을 제외하고 충청권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학교를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권에선 목원대와 배재대, 대전대 등 4년제 사립대학생 이탈률이 가장 높아 지역 대학 경쟁력에서도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교육부 '대학알리미' 분석에 따르면, 2024년 전국 4년제 대학 223곳(일반대, 교대, 산업대 기준, 폐교는 제외)의 중도탈락자 수는 10만 817명이다. 이는 집계를 시작한 2007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인데, 전년인 2023년(10..

꿈돌이 컵라면 5일 출시... 도시캐릭터 마케팅 `탄력`
꿈돌이 컵라면 5일 출시... 도시캐릭터 마케팅 '탄력'

출시 3개월여 만에 80만 개가 팔린 꿈돌이 라면의 인기에 힘입어 '꿈돌이 컵라면'이 5일 출시된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꿈돌이 컵라면'은 매콤한 스프로 반응이 좋았던 쇠고기맛으로 우선 출시되며 가격은 개당 1900원이다. 제품은 대전역 3층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하우스, 트래블라운지,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 GS25 등 주요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출시 기념 이벤트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 내 꿈돌이하우스 2호점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신제품 시식 ▲꿈돌이 포토존 ▲이벤트 참여..

서산 A 중학교 남 교사, `학생 성추행·성희롱` 의혹, 경찰 조사 중
서산 A 중학교 남 교사, '학생 성추행·성희롱' 의혹, 경찰 조사 중

충남 서산의 한 중학교에서 남성 교사 A씨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개월간 성추행과 성희롱을 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일부 피해 학생 학부모들은 올해 학기 초부터 해당 교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복된 부적절한 언행과 과도한 신체접촉을 주장하며, 학교에 즉각적인 교사 분리 조치를 요구했다. 이에 학교 측은 사건이 접수 된 후, A씨를 학생들과 분리 조치하고, 자체 조사 및 3일 이사회를 개최해 직위해제하고 학생들과의 접촉을 완전히 차단했으며, 이어 학교장 명의의 사과문을 누리집에 게시했다. 학교 측은 "서산교육지원청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 ‘푸른 하늘, 함께 만들어가요’ ‘푸른 하늘, 함께 만들어가요’

  • 늦더위를 쫓는 다양한 방식 늦더위를 쫓는 다양한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