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6연승이다" 신민준 농심배 연승신기록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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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6연승이다" 신민준 농심배 연승신기록 도전

  • 승인 2017-11-25 00:20
  • 수정 2017-11-25 00:21
  • 이건우 기자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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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배에서 5연승을 거둔 신민준 6단<한국기원 제공>


신민준(18) 6단이 한중일 바둑삼국지 농심배에서 6연승을 노린다.



신민준 6단은 25일 부산 농심호텔 특별대국장에서 열리는 제19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6국(2차전 2국)에서 일본의 3번주자 야마시타 게이고 9단을 상대로 6연승에 도전한다.

신민준 6단은 2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5국(2차전 1국)에서 중국의 천야오예(28) 9단에게 295수만에 백으로 4집 반승을 거둬 5연승에 성공했다.

이날 신민준 6단은 춘란배와 바이링배 등 메이저 세계대회를 두 번 제패한 중국의 간판기사 중 한명인 천야오예 9단을 맞아 초반부터 국면을 주도하며 우세한 흐름을 만들었다. 특히 대국 후반 실착으로 한순간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침착한 대응으로 승리를 굳혔다.

이날 승리로 신민준 6단은 한국 기사의 농심배 최다 연승 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2005년 '상하이 대첩'으로 유명한 이창호 9단의 5연승과 2009년 강동윤 9단의 5연승과 타이 기록을 작성한 것. 25일 6국에서도 승리하면 6연승으로 한국 기사의 농심배 최다 연승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선봉장 신민준 6단의 연승행진으로 한국은 5년만에 농심배 우승 기대감이 높아졌다.

각국에 남아 있는 기사는 한국은 5명 그대로이고 일본은 3명, 중국은 2명이다.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의 제한시간은 1시간, 초읽기는 1분 1회를 준다. 우승상금은 5억원이며, 3연승하면 1000만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원 추가 지급)이 지급된다.
이건우 기자 kkan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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