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 2018년 정기총회

  • 사람들
  • 인터뷰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 2018년 정기총회

김조년 김택수 민인홍 대표 등 12기 임원 선출

  • 승인 2018-01-17 14:53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2018정기총회
대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회장 김조년 김택수 민인홍)는 지난 16일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50여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과 2부 정기총회로 진행됐다. 1부 행사는 지난 4년간 대전시 5개구 노거수 실태를 조사하고 노거수에 대한 시민적 관심과 개선을 요청하는 활동을 해 온 대전충남생명의숲에 대해 표창장을 시상했다. 이어 지난 7년간 민·관·기업의 거버넌스를 실천하며 더 나은 대전을 위해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을 역임한 김진화 사무처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photo_2018-01-16_15-55-23
2부 정기총회 회무에서는 정관개정안 승인과 지난 2017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와 2018년도 사업 및 예산안 등을 심의하고, 12기(2018-2019) 운영위원과 임원, 사무처장을 위촉하고 선임했다.

이날 공동회장으로는 김조년 한남대 명예교수, 민인홍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 김택수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연임됐다. 운영위원장은 김선태 대전대 환경공학과 교수(대전대 부총장), 이인세 대전충남생명의숲 사무처장이 연임됐다. 신임 사무처장은 추명구 현 기획국장이 임명됐다.



2018년도부터 2019년도까지 활동하는 12기 운영위원들은 총 82명으로 정책기획분과, 교육홍보분과, 시민협력분과, 복지여성분과에서 활동하면서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모임을 구성하기로 했다.

김조년 공동회장은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구환경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을 목적으로 지방정부 차원의 구체적인 행동계획과 전략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설립된 민·관·기업의 거버넌스 기구”라며 “현재는 그 의미가 확장되면서 전 지구적 목표인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를 우리 지역 현실에 맞게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협치를 통해 환경의 지속가능성과 사회통합과 화합, 더불어 성장하는 지역경제를 실현하는 단체”라고 소개했다.

한편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 12기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공동회장 김조년 한남대 명예교수, 현 상임회장, 민인홍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 현 공동회장, 김택수 대전시 정무부시장, 현 공동회장 ▲감사 김한수 김한수 세무사무소, 현 감사 , 김두헌 김두헌 법률사무소, 현 감사 ▲운영위원장 김선태 대전대 환경공학과 교수, 현 운영위원장 ▲이인세 대전충남생명의숲 사무처장, 현 운영위원장 ▲상임운영위원 김선태 대전대 환경공학과 교수, 이인세 대전충남생명의숲 사무처장, 김종남 대전YMCA 사무총장, 박은숙 대전문화연대 공동대표,양흥모 대전충남녹색연합 사무처장, 유덕순 대전YWCA 사무총장, 이항로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과장, 장용철 충남대 환경공학과 교수, 김정동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국장, 이경호 대전환경운동연합 국장, 이윤구 대전시 환경정책과장, 조원관 대전시 기후대기정책과장 ▲신임 사무처장 추명구 현 기획국장 등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도초대석] 임정주 충남경찰청장 "상호존중과 배려의 리더십으로 작은 변화부터 이끌 것"
  2. "내년 대전 부동산 시장 지역 양극화 심화될 듯"
  3. [풍경소리] 토의를 통한 민주적 의사결정이 이루는 아름다운 사회
  4. 대전·세종·충남 11월 수출 두 자릿수 증가세… 국내수출 7000억불 달성 견인할까
  5. SM F&C 김윤선 대표,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후원 참여
  1. 코레일, 철도노조 파업 대비 비상수송체계 돌입
  2. 대전 신세계, 누적 매출 1조원 돌파... 중부권 백화점 역사 새로 쓴다
  3. 대전 학교급식 공동구매 친환경 기준 후퇴 논란
  4. LH, 미분양 주택 매입 실적…대전·울산·강원 '0건'
  5. [특집] CES 2026 대전통합관 유레카파크 기술 전시 '대전 창업기업' 미리보기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18개 기업과 투자협약… 6개 시군에 공장 신·증설

충남도, 18개 기업과 투자협약… 6개 시군에 공장 신·증설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를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충남도가 이번엔 18개 기업으로부터 4355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끌어냈다. 김태흠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 등 6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박윤수 제이디테크 대표이사 등 18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18개 기업은 2030년까지 6개 시군 산업단지 등 28만 9360㎡의 부지에 총 4355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한다. 구체적으로 자동차 기계부품 업체인 이화다이케스팅은 350억 원을 투자해 평택에서..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백마강을 휘감아 도는 물길 위로 백제대교가 놓여 있다. 그 아래, 수북정과 자온대가 강변을 내려다본다. 자온대는 머리만 살짝 내민 바위 형상이 마치 엿보는 듯하다 하여 '규암(窺岩)'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이 바위 아래 자리 잡은 규암나루는 조선 후기부터 전라도와 서울을 잇는 금강 수운의 중심지였다. 강경장, 홍산장, 은산장 등 인근 장터의 물자들이 규암 나루를 통해 서울까지 올라갔고, 나루터 주변에는 수많은 상점과 상인들이 오고 가는 번화가였다. 그러나 1968년 백제대교가 개통하며 마을의 운명이 바뀌었다. 생활권이 부여읍으로 바..

이춘희 전 세종시장,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시사
이춘희 전 세종시장,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시사

이춘희 전 세종시장이 23일 시청 기자실을 찾아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이날 오전 10시경 보람동 시청 2층 기자실을 방문,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을 공식화했다. 당 안팎에선 출마 여부를 놓고 설왕설래가 이어졌고, 이 전 시장 스스로도 장고 끝에 결단을 내렸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 내 시장 경선 구도는 이 전 시장을 비롯한 '고준일 전 시의회의장 vs 김수현 더민주혁신회의 세종 대표 vs 조상호 전 경제부시장 vs 홍순식 충남대 국제학부 겸임부교수'까지 다각화되고 있다. 그는 이날 "출마 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