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아너소사이어티에 한화이글스 한용덕 감독 가입

  • 사람들
  • 인터뷰

대전아너소사이어티에 한화이글스 한용덕 감독 가입

  • 승인 2018-01-29 14:39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아너소사이어티 한용덕 감독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기호)는 29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이글스 한용덕 감독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다.



한용덕 감독은 지난해에 이미 1억원이라는 고액을 기부할 계획을 가지고 있던 중 2018년 새해를 맞이하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게 됐다.

한용덕 감독은 이날 가입식에서 "한화이글스를 사랑해주시는 팬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으로 어떻게 하면 받은 사랑을 되돌려 드릴 수 있을지 고민하던 중 유난히 추운 요즘 어려운 이웃들과 아동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 감독은 “저도 주변의 도움으로 이 자리에 온 것처럼, 도움을 받는 그 누군가도 또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기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요즘 날씨처럼 유난히 차가운 기부 한파로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잘 올라가고 있지 않은데, 이렇게 한용덕 감독의 따뜻한 마음이 얼어붙은 나눔의 온도를 녹여주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 회장은 이어 “한화이글스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모금회 홍보 대사로 나눔캠페인과 기부 참여,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며, “특히 한화이글스 김태균 선수와 정근우 선수는 일찌감치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해 스포츠인과 많은 시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수영구,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 시 50만원 지원
  2. 경북도, 올 한해 도로. 철도 일 잘했다
  3. 천안신방도서관, 2026년에도 '한뼘미술관' 운영
  4.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2025년 평생학습 사업 평가 협의회 개최
  5. 세종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우수'
  1. 2026년 어진동 '데이터센터' 운명은...비대위 '철회' 촉구
  2. 종촌복지관의 특별한 나눔, '웃기는 경매' 눈길
  3. [중도일보와 함께하는 2026 정시가이드] '건양대' K-국방부터 AI까지… 미래를 준비하는 선택
  4. 유철, 강민구, 서정규 과장... 대전시 국장 승진
  5.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