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신년교례회

  • 사람들
  • 인터뷰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신년교례회

한신교회 등 감사패 받아

  • 승인 2018-02-05 17:29
  • 신문게재 2018-02-06 20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박경배
박경배 목사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 지역본부(본부장 정유신) 지회연합 신년교례회가 5일 오전 11시 라온컨벤션호텔 가람홀에서 개최됐다.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대전지회장인 박경배 송촌장로교회 담임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신년교례회는 박귀환 생명샘동천교회 목사(아산지회장)가 기도하고 양희옥 신관중앙교회 목사(아산지회장)가 요한복음 13장 31절부터 35절 말씀을 봉독했다. 이어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직원 일동이 특별찬양하고,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금산지회장인 양승백 목사가 ‘서로 사랑하면’을 제목으로 설교했다.



은퇴한 목회자들의 모임 회장인 은목교회 곽성영 감독의 축도로 제1부 예배를 마친 뒤 제2부 기념식이 이어졌다.

이기복
이기복 감독
정유신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 지회연합회장인 이기복 하늘문교회 감독과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은 한신장로교회(담임목사 김석인)를 대표해 참석한 김영기 장로에게 10여년 동안 월드비전에 후원금 협찬은 물론 꾸준히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섬겨온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신장로교회 외에 대전영락교회, 남서울대학교, 배재대학교, 침례신학대학교에도 감사패가 전달됐다.



정유신
정유신 본부장
양호승 한국월드비전 회장과 정유신 본부장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기복 지회연합회장과 김상규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이 축사했다. 강은희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팀장은 월드비전과 교회들이 함께 하는 캠페인과 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김영기
이기복 감독과 김영기 장로와 양호승 회장
양호승 한국월드비전 회장은 이날 중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월드비전은 전 세계 가장 취약한 아동과 가정, 지역사회가 빈곤과 불평등에서 벗어나도록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모든 파트너와 함께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글로벌 NGO”라고 소개했다.

양호승회장
양호승 회장
한편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지회는 대전지회(지회장 박경배 송촌장로교회 목사)를 비롯해 천안지회(지회장 김성구 천안부성교회 목사), 당진지회(지회장 방두석 당진감리교회 목사), 아산지회(지회장 박귀환 생명샘동천교회 목사), 금산지회(지회장 양승백 금산제일장로교회 목사), 서산지회(지회장 이순상 대산제일장로교회 목사), 공주지회(지회장 전갑재 공주중앙장로교회 목사), 세종지회(지회장 안희묵 세종꿈의교회 목사), 태안지회(지회장 김중남 파도교회 목사), 홍성지회(지회장 오종설 홍성제일장로교회 목사) 등 10개 지회로 구성돼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월드비전
temp_1517809526918.610372439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직원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2. 대전시장 도전 許 출판기념회에 與 일부 경쟁자도 눈길
  3.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4. "대전 충남 통합논의"…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5.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1. 천안법원, 정지 신호에도 직진해 사망자 유발시킨 30대 중국인 벌금형
  2.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열려
  3.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4. '물리적 충돌·노노갈등까지' 대전교육청 공무직 파업 장기화… 교육감 책임론
  5. 대전충남 행정통합 발걸음이 빨라진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대전 충남 통합논의" … 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대전 충남 통합논의" … 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김민석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이 대전시와 충남도 행정통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전격 회동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얼마 전 충청권을 찾아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해 긍정적 메시지를 띄운 것과 관련한 후속 조치로 이 사안이 급물살을 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김 총리와 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이 15일 서울에서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는다. 김 총리와 일부 총리실 관계자,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 대부분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회동에서 김 총리와 충청권 의원들은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대전 원도심 재편의 분수령이 될 '대전역 철도입체화 통합개발'이 이번엔 국가계획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초 철도 지하화 선도지구 3곳을 선정한 데 이어, 추가 지하화 노선을 포함한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종합계획 반영 여부는 이르면 12월,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당초 국토부는 12월 결과 발표를 예고했으나,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과열되면서 발표 시점이 다소 늦춰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실제로 전국 지자체들은 종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