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안기2리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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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기2리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본격 추진

선진지 벤치마킹으로 주민 주도형 공동체 모델 모색

  • 승인 2026-08-21 17:09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2. 20일 서산시 여미리마을 선진지 견학 모습
태안군 근흥면 안기2리가 2026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주민 역량 강화와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 근흥면 안기2리가 2026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주민 역량 강화와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안기2리 추진위원회와 주민들은 어울림센터와 바다품쉼터의 자립적 운영 모델을 구상하기 위해 홍성군 수란마을과 서산시 여미리마을을 방문해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수란마을의 홍동다움센터에서는 주민사랑방, 마을빨래방, 요리체험실 등 주민 커뮤니티 공간 운영 사례를 살펴봤고, 여미리마을에서는 귀농·귀촌인과 기존 주민이 함께 만든 농가레스토랑과 체험·판매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폐교와 공동부지를 문화·소득 거점으로 탈바꿈시킨 성공 사례를 확인했다.

안기2리는 이번 견학을 바탕으로 ▲공유주방 ▲체력단련실 ▲귀어인 임시숙소 ▲고령 어업인 휴식공간 '바다품쉼터' ▲마을 안전길 정비 등 기초생활 기반 확충 사업을 주민 주도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주민 주도형 공동체 강화와 귀어인과의 상생, 지속가능한 어촌 개발 등 태안군이 농산어촌 개발의 선도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주민들은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진 마을들의 시설 활용과 성공한 마을 사례를 직접 보고 큰 영감을 얻었다"며 "주민과 귀어인이 함께 지속가능한 행복한 삶터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열정과 의지가 사업의 가장 큰 동력"이라며 "주민 중심의 자립형 어울림센터와 바다품쉼터가 차질 없이 조성되어 안기2리가 전국 어촌개발의 모범 사례로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채석포권역을 시작으로 몽산포권역, 파도리권역, 청산권역, 안기2리권역 등 12개소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에 선정돼 총 69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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