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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쪽방상담소에 합동차례상이 차려져 쪽방주민이 제례를 올리고 있다. |
대전쪽방상담소는 16일 사무실에 차례상을 차려놓고 쪽방 주민들과 합동차례를 올렸다. 고향을 방문하는 기간 가족을 만나지 못한 쪽방주민들은 이날 합동차례상에서 절을 올리고 새해의 안녕을 기원했다. 또 점심식사 후 주민들이 모여 윷놀이 등 전통놀이도 함께 즐기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고향을 찾지 못한 외로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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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명절기간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노숙시민과 쪽방주민을 위해 도시락나눔이 펼쳐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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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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