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아동복지협회 스포츠 문화프로그램 후원금 2000만원 전달

  • 사람들
  • 인터뷰

대전아동복지협회 스포츠 문화프로그램 후원금 2000만원 전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 13개 아동시설, 27명의 초·중·고 연합 축구팀 위해

  • 승인 2018-02-19 15:30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꿈나무 축구단 후원금 전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19일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대전아동복지협회(회장 남궁복희)에 ING생명 스포츠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꿈나무 축구단’ 후원금 2000 만 원을 전달했다.

대전 관내 13개 아동시설로 구성된 아동복지협회는 가족으로부터 돌봄을 전혀 받을 수 없는 기아 아동과 유기 아동, 방임과 학대로 강제 분리된 아동들을 보호하는 기관이다. 1999년 초등학생 12명, 중·고생 15명으로 구성된 꿈나무 축구단을 창단해 축구를 통해 아동들이 팀워크와 공동체의식 함양, 인내심을 배울 수 있도록 매주 스포츠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국 시설아동연합 체육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대전시 아동복지협회 남궁복희 회장은 "아동시설에서 거주하는 아동들은 외부 활동을 통해 심신의 성장과 또래 아이들과의 소통과 화합이 꼭 필요하다”며 "아이들이 축구를 통해 팀워크와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박미애 본부장은 "아동시설 청소년들은 보호자 부재로 일반가정 아동들보다 생활과 교우관계, 학업 등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아동시설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주말 사우나에 쓰러진 60대 시민 심폐소생술 대전경찰관 '화제'
  2. [기획]3.4.5호선 계획으로 대전 교통 미래 대비한다
  3. 충청권 광역철도망 급물살… 대전·세종·충북 하나로 잇는다
  4. [사설] 이삿짐 싸던 해수부, 장관 사임 '날벼락'
  5. "성심당 대기줄 이제 실시간으로 확인해요"
  1. [세상보기]시한부 도시
  2. 대전 교사들 한국원자력연 방문, 원자력 이해 UP
  3. 낮고 낡아 위험했던 대전버드내초 울타리 교체 완료 "선제 대응"
  4. [사설] 같은 EPZ 기준으로 유성구에도 지원해야
  5. 대전우리병원, 척추내시경술 국제 교육 스파인워커아카데미 업무협약

헤드라인 뉴스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민선 8기 대전시가 도시의 혈관인 교통망 확충에 집중하면서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기반 조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대전 대중교통의 혁신을 이끌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전 구간에서 공사를 하는 등 2028년 개통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청권 광역철도와 CTX(충청급행철도) 등 메가시티 조성의 기반이 될 광역교통망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의 30여년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은 지난해 연말 착공식을 갖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시철도 2..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