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최저임금에 인건비 걱정없는 사업이 뜬다

  • 경제/과학
  • 취업/창업

치솟는 최저임금에 인건비 걱정없는 사업이 뜬다

여성 소자본 1인 창업아이템의 핵심포인트는?

  • 승인 2018-08-27 10:43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JD
지속적인 경기 불황과 자녀들의 교육비 인상 등으로 인해 일과 육아를 함께하는 일명 ‘워킹맘’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임신과 출산,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 기간이 길어지면서 취업 전선에 뛰어드는 것이 쉽지만은 상황. 이에 최근에는 본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랜차이즈 창업에 도전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그렇다면 창업 준비 시 고려해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 업계 관계자들은 과거부터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는 창업 아이템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갑자기 이슈가 되는 독특한 아이템은 금세 사라질 위험이 있기 때문.

창업 아이템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또 하나 있다. 2018년 들어서면서 큰 폭으로 오른 최저임금제로 인해 늘어난 인건비 문제다. 많은 사람들이 창업을 생각할 때 인건비 부담이 없는 사업아이템을 찾고 있는 실정이다. 수 많은 사업아이템 중 무제한 세계블럭 대여점 ‘블럭팡(남정남)’이 주목받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여성 1인이 창업하기 쉬운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블럭팡은 오전 11시에 출근해 오후 7시에 퇴근하는 매장 운영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원자재 공급이 필요없어 초기 비용이 적게 들고 혼자서도 매장을 쉽게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인건비에 대한 부담도 낮다. 또한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본사의 매장 운영 시스템 지원으로 점주의 매장 운영이 수월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이 곳은 매장개설 세부 비용 등 오픈에 대한 자세한 비용과 정보를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어 예비창업주들의 신뢰감을 높이고 있다. 매주 수~금요일에는 사전 예약을 한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본사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해 운영 정보도 공유하고 있다.

블럭팡 관계자는 “별다른 기술 없이도 창업이 가능하고 다른 업종에 비해 여유롭게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 여성 창업자들에게도 인기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당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본사의 20가지 경쟁력, 혁신적인 운영 시스템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매장개설 세부 비용 등 창업에 있어서 필요한 정보를 아낌없이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블럭팡은 2016 프리미엄브랜드 대상, 2016 고객감동서비스지수 1위, 2017 소비자만족지수 1위, 2018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초록우산, 굿네이버스 등을 통해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현재 블럭팡 본사는 2018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수상기념으로 다양한 창업혜택을 제공 중에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블럭팡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문화동 국방부 땅 매각 검토될듯…꽃마을엔 대체부지 확보 요청도
  2. 李정부, 해수부 논란에 행정수도 완성 진정성 의문
  3. 지역정책포럼 '이재명 정부 출범과 지역과제' 잡담회 개최
  4. 여름휴가와 미래 정착지 '어촌' 매력...직접 눈으로 본다
  5.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1. [월요논단] 대전 야구.축구, 흥행은 성공, 결과는 불만
  2. 대전교육청 리박스쿨 관련 단체 민간자격증 소지자 16명 확인
  3. [홍석환의 3분 경영] 잘할 수 있다는 믿음
  4. [편집국에서] 안전 이별 했어?
  5. [오늘과내일] 대전 칼국수와 나가사키 짬뽕의 인문학적 교류 가능성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해수부 논란에 행정수도 완성 진정성 의문

李정부, 해수부 논란에 행정수도 완성 진정성 의문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추진하며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 대표 공약이었던 행정수도 완성 의지에 의문부호가 달리고 있다. 집권 초부터 PK 챙기기에 나서면서 충청권 대표 대선 공약 이행에 대한 진정성은 실종된 것이 아니냐는 비판에 따른 것이다. 자칫 충청 홀대로 해석될 여지도 있는 대목인데 더 이상의 국론 분열을 막기 위해선 특별법 제정 또는 개헌 등 행정수도 완성 로드맵을 조속히 내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5일 본보 취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임기 내 국회 세종의사당..

대전시의회, 유성복합터미널 BRT 등 현장방문… "주요 사업지 현장방문 강화"
대전시의회, 유성복합터미널 BRT 등 현장방문… "주요 사업지 현장방문 강화"

대전시의회가 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와 장대교차로 입체화 추진 예정지 등 주요 사업지를 찾아 현장점검을 벌였다. 산업건설위원회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현장, 교육위원회는 서남부권 특수학교 설립 예정 부지를 찾았는데, 을 찾았는데, 이번 현장점검에 직접 나선 조원휘 의장은 "앞으로 민선 8기 주요 사업지에 대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13일 유성구 일대 교통 현안 사업 현장을 찾았다. 먼저 유성복합터미널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는 유성구..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흥행에…주변 상권도 `신바람`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흥행에…주변 상권도 '신바람'

올 시즌 프로야구 흥행에 힘입어 경기 당일 주변 상권들의 매출이 2배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 야구장 중 주변 상권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구장은 한화이글스의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볼파크다. 15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2022~2025년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개막 후 70일간 야구 경기가 열린 날 전국 9개 구장 주변 상권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매출액은 2022년 대비 2023년 13%, 2024년 25%, 올해 31%로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한 141만 명의 데이터 5..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

  • ‘선생님 저 충치 없죠?’ ‘선생님 저 충치 없죠?’

  • ‘고향에 선물 보내요’ ‘고향에 선물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