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티지(GTG)픽쳐스 영화 ‘로또쉐어’, 오디션에 3천여 명 몰리며 2019년 개봉영화 기대작으로 주목

  • 문화
  • 영화/비디오

지티지(GTG)픽쳐스 영화 ‘로또쉐어’, 오디션에 3천여 명 몰리며 2019년 개봉영화 기대작으로 주목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

  • 승인 2018-12-17 15:46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JD
지티지(GTG) 픽쳐스가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인 스릴러 장르의 2019년 영화 기대작 ‘로또쉐어’는 친구끼리 회비로 산 로또 1등 당첨금을 애초 약속대로 공평하게 나눌 것인지 묻는 독특한 발상의 영화다. 

실제 우리나라에서도 로또 당첨금을 나누기로 약속했지만 지켜지지 않으면서 다양한 사건이 발생해 왔다. 로또쉐어는 이점에 착안해 기획된 영화로 한동네 친구이자 동창인 여섯 명이 산장으로 MT를 떠나면서 음식을 사고 남은 회비 4천원으로 로또를 산다. 산장에 있던 수상한 산장지기와 의문의 등산객 커플, 재미교포 총 10명이 보는 앞에서 로또 1등에 당첨되고 무려 73억 원의 당첨금을 모두가 확인한 순간, 복권을 가지고 있던 총무가 사라지면서 제각기 사연이 있는 열 명의 인물들의 엄청난 감정 변화를 일으키고 급기야 상상을 초월하는 예상치 못한 일들이 차례로 벌어진다. 사건 전개가 기발해 관계자들 사이에서 ‘로또쉐어’는 벌써 2019 볼만한 영화 추천 1순위에 등장하고 있다.

2019 영화 개봉 예정을 염두하여 기획하고 각본 작업에 함께 참여한 GTG 픽처스 송상민 대표(현 세종대학교 글로벌지식교육원 멀티미디어학과 주임교수)는 신선한 발상의 영화인만큼 주요 배우를 모두 오디션으로 선발했으며, 이 오디션에 무려 3천여 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오디션은 서류전형을 거쳐 선발된 400여 명의 연기자가 지정연기, 자유연기를 펼치며 근 한 달 동안 3차례의 오디션을 통해 치열한 경쟁을 벌여 최종 선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선발된 주조연 배우들 (김가희, 김번영, 김서지, 명진현, 유병용, 유희정, 이유진, 이은비, 임유림 ,정세연, 최대훈, 최시형, 특별출연 정은수)이 4차에 걸친 리딩 현장에서 불꽃 튀는 대사를 주고받으며 호흡을 정점으로 끌어올리며 열정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송상민 교수는 “단순히 살인과 스릴만 넘치는 영화가 아닌, 최종적으로 우정에 대해 묻고 신뢰에 대해 묻는 인문학적 테마를 가진 영화”라며 “회비로 구매할 때만 해도 공평하게 나눌 것을 약속했지만 70억이 넘는 당첨금을 눈앞에서 확인하고 설상가상으로 4명의 이방인이 합류하면서 예상할 수 없는 사건들이 발생하면서 관객들에게 큰 여운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2019년 개봉영화 중 최고의 한국 영화 흥행순위에 랭크될 만한 기대작으로 추천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 영화의 연출을 맡은 ‘소재익’ 감독은 부천 영상제 대상, 부천 국제 판타스틱영화제 단편 걸작선, 대종상 영화제 단편부분 본선작, 상록수 영화제 장려상, 몬트리올 국제 영화제 초청, 이탈리아 피렌체 영화제 초청, 유바리 국제영화제 2개 부분 수상 등 국내외 영화제 수상 경력이 풍부한 세계적으로 그 작품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은 실력 있는 연출자다. 

또한 각본을 맡은 최해철 작가는 종전 대히트를 쳤던 ‘가문의 영광’, ‘조폭마누라2’를 비롯해 ‘방가방가’까지 코믹 드라마 속에 인간의 진실을 녹여온 작가로 유명해 이들의 조합이 선보일 화학작용이 시너지를 극대화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GTG 픽처스는 지난여름 영화감독, 방송피디, 뮤지컬, 공연 제작자, 광고주 대표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하고 실질적으로 각 분야에 캐스팅 될 재능 있는 탤런트를 선발하는 제1회 GTG-Global Talent Gene Audition(이하 ‘지티지 오디션’- 대회장 홍창석)을 개최해 잠재력 높은 차세대 엔터산업의 빛나는 별들을 발굴한 전력이 있으며 특히 GTG 오디션 연기부분에서 금상을 수상한 정세연 배우는 이번 로또쉐어 영화에 혜진이라는 비중 있는 주연급 역에 전격 캐스팅이 되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GTG 픽처스의 ‘로또쉐어’는 ‘2019년 상반기에 최고의 한국 영화 흥행 1순위 예정작’으로 극장가를 찾을 예정이어서 누리꾼들은 ‘2019년 흥행영화 순위 1순위가 될 듯’, ‘2019 볼만한 영화 추천 작품이다’, ‘2019년 영화기대작이다’, ‘기대되는 2019 개봉영화일 듯’, ‘스릴러 작품으로 2019년 개봉예정영화 중 최고가 될 듯’ 등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쌍용동 아파트서 층간소음 문제로 살인사건 발생
  2. 교실 CCTV 설치 근거 생길까… 법사위 심의 앞두고 교원단체 반발
  3. 어깨·허리 부상 잦은 소방공무원에게 물리치료사협회 '도움손'
  4. '대량 실직 위기'…KB국민카드 대전 신용상담센터 노동자 150여 명 불안 확산
  5. 대전교육청 공무직 4일 총파업… 94개 학교 급식 차질
  1. "역대 최대 1조 2천억 확보" 김해시, 미래 성장동력·안전망 구축 탄력
  2.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 2025년 '정담은 김장나눔'
  3. 4일 밤사이 세종·충남 1~5㎝ 적설 예고
  4.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김장김치 나눔 행사
  5. [2026학년도 수능 채점] 입시 전문가들이 말하는 정시 전략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탄력받나… 李대통령 "모범적 통합" 언급

대전·충남 행정통합 탄력받나… 李대통령 "모범적 통합" 언급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하면서다.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 대통령의 긍정적 반응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행정통합 법안 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5일 충남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첨단산업의 심장, 충남의 미래를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5극 3특' 체제를 거론하며 "지역 연합이 나름대로 조금씩 진척되는 것 같다"면서도 "협의하고 협조하는 수준이 아니라 대규모로 통합하는 게 좋다고 생..

충남도, 당진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 당진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가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를 유치했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이사, 정영훈 디씨코리아 대표이사와 당진 AI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지엔씨에너지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3만 3673㎡(1만 평) 부지에 건축연면적 7만 2885㎡ 규모로 AI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이를 위해 지엔씨에너지는 디씨코리아 등과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하고, 2031년까지 2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지엔씨에너지는 이와 함께 200여 명의 신규 고용..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797만 원 달해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797만 원 달해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가 사상 처음으로 800만원을 넘어섰다. 평당(3.3㎡) 분양가로 환산하면 2797만 원에 달했다. 5일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827만 원이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고치로 1년 새 6.85% 올랐다. 전국 ㎡ 당 분양가는 지난 2021년 530만 원에서 2023년 660만 원으로 오른 데 이어 2024년에는 750만 원까지 치솟았다. 올해 들어 상승 흐름은 더 빨라져 9월 778만 원, 10월 798만 원, 11월 827만 원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