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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국민의 안전을 지켜야 하는 책임은 이념과 정파를 뛰어넘는 최우선의 가치이자 국가 지도자에게 부여된 제1의 책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 대변인은 "북한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로 평화롭던 우리 서해를 유린했고, 조국을 수호하던 아까운 목숨들이 바다의 넋이 되었다"고 했다.
이어 "오늘의 대한민국은 이렇듯 수많은 호국영령들의 희생위에 서있다"며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 자신은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에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불참할 것이라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 아래 대한민국에서 우리는 누구로부터 무엇을 지켜야 하는가라는 허탈감이 싹트고 있다"며 "호국의 영령들이 탄식하는 소리마저 들리는 듯하다"고 덧붙였다.
전 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은 대한민국을 수호하다 쓰러져간 모든 호국영령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올린다"며 "또 튼튼한 안보와 자랑스러운 번영을 반드시 지켜낼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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