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충북지역특화콘텐츠개발 지원사업 성과 가시화

  • 충청
  • 충북

2025년 충북지역특화콘텐츠개발 지원사업 성과 가시화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 평가서 인센티브 3억 7500만원 추가 확보
사업화 및 기술 고도화 등 지원 확대, 충북형 콘텐츠산업 추진 탄력

  • 승인 2025-12-14 10:30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충청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충북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스토리테인먼트 충북)'성과 평가를 통해 우수한 등급을 받아 국비 3억7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추가 확보했다. 내년도 사업비로 총 15억7500만 원의 국비를 받게 된다.

확보된 재원은 지역 기업의 콘텐츠 개발과 사업화 지원에 재투입 될 예정이다. 도내 콘텐츠산업의 성장 환경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충북도가 강조해 온 '지역 주도형 산업 육성'기조가 지역 콘텐츠산업 현장에서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우수 과제들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경쟁력을 높였다. ▲충청북도의 행정사와 지역사를 집약한 스토리 기반 체험 콘텐츠 ▲음성 품바와 영동 국악을 활용한 AI미디어아트 콘텐츠 ▲진천 도깨비 둠벙 소재 영화의 OTT 플랫폼 진출 ▲금속활자 모티브 애니메이션의 캐릭터 라이센싱 계약 등의 산출물로 뚜렷한 성과를 입증해냈다.

사업 기간 참여기업은 평균 매출 76% 증가, 신규고용 141% 증가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제작 지원뿐만 아니라 기획 단계부터 전문가 멘토링, 저작권 및 사업화 상담, 홍보 연계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실질적 성장을 돕는 체계적 운영 방식이 효과를 발휘한 결과로 분석된다.

한편, 지난 11월 28일 개최된 이야기로 하나 되는 '2025 콘텐츠 충북 스토리 페어'는 충북 지역 11개 시군의 특화 콘텐츠와 지역 콘텐츠 기업 및 창작자 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충북의 콘텐츠 역량을 집약한 행사였다고 평가받았다.

충청북도 문화예술산업과 조미애 과장은 "도내 기업의 성장이 지역의 정체성과 연결될 수 있도록 내년에는 콘텐츠 기반 산업 생태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는 사업화 성공을 위한 후속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은 "지역의 스토리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는 중요한 미래 경쟁력"이라며, "도내 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목요경마 신설, 평일 온라인 수요 키웠나…마권 매출로 성과 검증
  2. 외딴섬 '집현동'이 뜨겁다… 9월엔 세종 '공동캠퍼스' 축제로
  3. 지역경제계 2차 공공기관 대전·충남 우선배치 요구 힘받나
  4. 대전 선도지구 구역들, 주민대표단 신청 분주한데 승인 지연돼 '발 동동'
  5. [중도초대석]복수경 충남대병원장 "사람중심 의료혁신, 새병원 건립·AI전환 착수"
  1. 한밭대 총장 후보 3인, ‘100년 대학’ 미래전략 놓고 열띤 공방
  2. [제일학원] 9월 모평 가채점 충남대 의예 281점·심리 229점 지원 가능
  3. 충청권 앵커 첫 성적표… 충남 S, 대전 A, 세종·충북 C
  4. 대전교육청 결산자료 '부실' 지적…조직 효율성·예산 집행도 도마
  5. 최교진 교육부 장관 충남대 방문… ‘서울대 10개 만들기’ 실행 속도

헤드라인 뉴스


화재전 안전관리 해온 것처럼… ‘참사’ 낸 안전공업 증거위조 발각

화재전 안전관리 해온 것처럼… ‘참사’ 낸 안전공업 증거위조 발각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 이후 회사 임직원들이 안전관리 관련 서류 15개를 새로 만들거나 수정한 사실이 경찰 수사에서 드러났다. 사고 전부터 안전관리 의무를 이행해 온 것처럼 관련 자료를 꾸민 것으로, 이 때문에 실제 화재 책임을 규명하는 수사도 일부 지연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안전공업 임직원 A 씨 등 4명을 증거인멸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 가운데 1명은 기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피의자이며 나머지 3명은 이번 수사를 통해 새롭게 입건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올..

행정수도법 9월 논의 불발되나…`장관 교체`로 소위 일정 안갯속
행정수도법 9월 논의 불발되나…'장관 교체'로 소위 일정 안갯속

올 가을 정기국회 통과를 목표로 한 행정수도특별법(이하 행정수도법) 제정 움직임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 국토교통부 장관 교체 등 정부의 개각에 따른 돌발 변수를 만나면서다. 10월 국정감사 국면을 고려하면, 이달 중 첫 논의가 시작되는 게 이상적인 흐름이나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가 장관 교체 이후 협의를 내세우면서 회의 일정도 안갯속에 놓인 모습이다.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정기국회 개회 이후 국토위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의 회의 일정은 아직 합의되지 않은 상태다. 현시점에선 김윤덕 국토부 장관의 교체..

"태안 안면도 관광개발 연내 결단"…박수현 지사, 지역현안 적극 지원 약속
"태안 안면도 관광개발 연내 결단"…박수현 지사, 지역현안 적극 지원 약속

충남도가 석탄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로 심각한 경제적 위기에 직면한 태안군의 미래 발전과 체질 개선을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박수현 충남지사는 8일 태안군을 방문해 민선 9기 시·군 방문 브랜드인 '충남통(通)행' 두 번째 일정을 소화하며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가로림만 해상교량 재도전, 안면도 관광지 개발 연내 결단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면 돌파 의지를 피력했다. 박 지사는 이날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 행사를 통해 태안을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의 위기를 넘어 '서해안 대전환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눔의 의미도 배우고 책도 읽고’ ‘나눔의 의미도 배우고 책도 읽고’

  •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 통합 찬반 투표 시작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 통합 찬반 투표 시작

  • ‘고장난 전자기기 고쳐드려요’ ‘고장난 전자기기 고쳐드려요’

  •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