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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로고. |
시당은 이날 남가현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 "이광복 시의원 사무실 이전 개보수 공사비로 시민 혈세 2억원이 들어간다고 생각하니 속이 쓰리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당은 "이광복 시의원의 사무실 이전 개보수 공사비로 2억원을 책정했다고 알려졌다"며 "햇빛이 잘 들어오지 않는다며 이전을 요구했고, 현 사무실을 회의실과 바꾸는 공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이없는 주장에 속이 쓰리다"며 "어떻게 시민의 공복이라는 시의원이 추우면 난로 하나 켜면 될 것을 두고, 혈세를 들여 사무실을 바꾸겠다는 상상을 할 수 있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광복 의원께 제안드린다. 풍수지리학상 사무실 위치가 문제가 아니라 시의회 터가 맞지 않는 것 같다"며 "그 자리에서 물러나 나오시는 편이 나을 것 같다"고 했다.
정의당의 이같은 비판에 이 의원은 "산업건설위원회 사무실이 비좁아 직원들은 물론 민원인들의 불편이 커 이전을 계획했다"며 "풍수지리 때문이란 말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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