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명 대전시의원, '한국효문화진흥원' 명칭변경 추진

일부 개정 조례안 대표발의
"대표기관으로 거듭날 것"

승인 2019-03-27 16:31

송익준 기자

▲윤종명 대전시의원(동구3.민주당).

윤종명 대전시의원(동구3·민주당)은 27일 기존 대전효문화진흥원 명칭을 '한국효문화진흥원'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대전효문화진흥원 일부 개정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그동안 대전효문화진흥원은 전국 단위 기관으로 설립·운영돼왔으나, 기관 명칭으로 인해 대전시에 국한된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인식돼 전국단위 업무수행과 국가적인 효문화를 활성화하는데 제약으로 작용해왔다.

이에 윤 의원은 명칭에서 발생하는 이미지를 새롭게 해 효문화 선도기관으로서의 상징성을 확보하고, 전국 단위 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발의했다.

윤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효문화진흥원이 대한민국 효문화의 글로벌화에 기여하는 대표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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