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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전경. |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전국 성인 1002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대전·세종·충청에서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 관심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62%였다.
세부적으론 '매우 관심 있다'가 40%, '어느 정도 관심 있다'가 22%로 조사됐다. 반면 '별로 관심 없다'는 27%, '전혀 관심 없다'는 7%였다. '모름·응답거절' 응답자는 4%로 나왔다.
내년 총선에서 '정부 지원론'과 '정부 심판론'을 묻는 조사에선 '현 정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52%로, '심판론이 필요하다(35%)'는 응답보다 많았다.
지역구 현역 국회의원의 재당선 지지 여부를 물은 결과, '다른 사람이 당선됐으면' 응답이 46%, '다시 당선되는 것이 좋다'가 30%로, 인물 교체를 원하는 비율이 16%p 높았다.
선거 하한 연령을 만 19세에서 18세로 낮추는 방안에 대해선 찬성 55%, 반대 36%로 각각 조사됐다. 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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