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세월호 5주기, 기억합니다"

강화평 시당 대변인 논평
"더 안전한 삶 위해 매진"

▲더불어민주당 로고.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16일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세월호 진상규명과 더 안전한 국가와 우리 삶을 위해 더욱 더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당은 이날 강화평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그것만이 우리가 세워호를 기억하고, 기억하는 이유이자, 남겨진 우리의 책무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시당은 "세월호 아픔을 겪은 지도 5년이 지났고, 책임자 처벌을 위한 공소시효도 2년밖에 남지 않았다"며 "세월호 전담 수사기구인 특별수사단을 설치해 진상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이어 "세월호 참사 책임자와 수사 과정에서 이를 은폐했던 자들을 철저하게 수사하고 진실을 밝히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존재한다"며 "아파해야만 했던 과거는 과연 청산됐는지 의문이고, 상식 이하의 인사들은 인간성이 존재하는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