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연합뉴스 |
한국당은 2~3일 잇따라 '경부선'과 '호남선'을 타고 서울로 돌아와 이날 오후 1시부터 광화문에서 대규모 장외투쟁을 이어간다.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 주요 당직자를 비롯해 당 소속 국회의원 의원, 당협위원장, 당원, 중앙당 및 시도당 사무처 당직자, 보좌진 전원이 참석한다.
한국당은 지난달 27일 2차 규탄대회에 5만여 명에 준하는 당원이 참석해 보수층 결집에 모멘템을 만들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한국당을 뺀 여야 4당이 지정 강행한 선거법대로 총선을 지르면 문재인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이 가속화돼 민생이 파탄이 자명하다는 논리와 고위공직자범죄부사처(공수처)법, 검경수사권 조정안의 불법성을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3일 호남을 방문한 황 대표는 물세례를 받는 등 '곤혹'를 치렀지만, 당내에선 호남 방문이 충청권과 수도권, 영남권 등 비호남 지역의 중도 보수 지지층의 결집을 이끌어 내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서울=오주영 기자 ojy83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오주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