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전 나설 '하나원큐 팀 K리그', 팬투표 중간결과 발표

  • 스포츠

유벤투스전 나설 '하나원큐 팀 K리그', 팬투표 중간결과 발표

  • 승인 2019-07-11 17:00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팬11 중간결과 이미지
26일 유벤투스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하나원큐 팀 K리그'의 #팬11 명단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대전시티즌)
26일 유벤투스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하나원큐 팀 K리그'의 #팬11 명단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투표 종료를 나흘 앞둔 11일 정오를 기준으로 집계된 득표수에 따르면, 골키퍼 조현우(대구)가 총 40,964표로 1위를 달리고 있다.

공격수(FW)는 1위 박주영(19,200표) - 2위 이동국(17,404표) - 3위 로페즈(14,186표) 3명이 실시간 #팬11에 이름을 올렸다. 수원의 타가트가 12,447표를 득표하며 간발의 차로 로페즈를 뒤쫓고 있다.

미드필더(MF) 부문은 1위 세징야(36,425표) - 2위 김보경(24,384표) - 3위 믹스(15,729표) 순이다. 윤빛가람, 사리치, 알리바예프도 1만이 넘는 득표를 기록하며 경합 중이다.



좌측 수비수(LB)는 울산의 박주호(21,440표)와 수원의 홍철(19,315표)이 치열한 경합을 펼치고 있으며, 우측 수비수(RB)에는 1위 이용(34,475표)이 2위 김태환(7,876표)을 크게 앞서고 있다. 중앙수비수(CB) 부문에서는 오스마르와 불투이스가 각각 25,216표와 16,976표를 기록하며 1, 2위를 달리고 있다.

골키퍼(GK)는 조현우에 이어 송범근(3,686표)과 유상훈(3,389표)이 2위 자리를 놓고 경합 중이다.

'팀 K리그 투표 페이지(http://kleague.sports2i.com)'에서 14일 자정까지 진행되는 #팬11 투표는 현재 5분 단위로 실시간 득표 현황이 업데이트되고 있다. 단, 투표 막판까지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 12일 오후 6시부터 14일 투표 종료시까지 득표수는 비공개로 전환된다. #팬11 투표 최종결과는 연맹 경기평가위원회가 선정한 #와일드9 명단과 함께 16일(화) 발표된다.

이번 투표에 참여하는 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번 경기의 2등석 A등급 티켓(20명, 각 2매씩), 2019시즌 K리그 공인구 아디다스 커넥스트19(5명), 유벤투스 선수단 팬 사인회 초청장(10명, 각 2매씩) 등의 경품이 기다리고 있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진명 작가 '세종의 나라'에 시민 목소리 담는다
  2. 세종 '행복누림터 방과후교육' 순항… 학부모 97% "좋아요"
  3.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한국건축시공학회와 업무협약 체결
  4. 대전 향토기업 '울엄마 해장국'...러닝 붐에 한 몫
  5. 따르릉~ 작고 가벼운 '꼬마 어울링' 타세요!
  1. 세종시 빛축제, 시민 힘으로 다시 밝힌다
  2. 생각에서 실천으로… 세종 학생 지역사회 문제 해결 역량 UP
  3. 대전세무서, 나라키움 통합청사서 '새 출발'
  4. 과학기술인 만남 이재명 대통령
  5. 국립한밭대-베트남 UEF, 글로벌 AI·SW 인재양성 협력 맞손

헤드라인 뉴스


"일본 전쟁유적에서 평화 찾아야죠" 대전 취재 나선 마이니치 기자

"일본 전쟁유적에서 평화 찾아야죠" 대전 취재 나선 마이니치 기자

"일본에서도 태평양전쟁을 겪은 세대가 저물고 있습니다. 80년이 지났고, 전쟁의 참상과 평화를 교육할 수 있는 수단은 이제 전쟁유적뿐이죠. 그래서 보문산 지하호가 일본군 총사령부의 것이었는지 규명하는 게 중요합니다."일본 마이니치 신문의 후쿠오카 시즈야(48) 서울지국장은 5일 대전 중구 보문산에 있는 동굴형 수족관 대전아쿠아리움을 찾아왔다. 그가 이곳을 방문한 것은 올해만 벌써 두 번째로 일제강점기 태평양전쟁의 종결을 앞두고 용산에 있던 일본군 총사령부를 대전에 있는 공원으로 옮길 수 있도록 지하호를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그..

학생·학부모 10명 중 8명 "고교학점제 폐지 또는 축소해야"… 만족도 25% 미만
학생·학부모 10명 중 8명 "고교학점제 폐지 또는 축소해야"… 만족도 25% 미만

올해 고1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고교학점제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 시행 첫 학기를 경험한 응답자 중 10명 중 8명 이상이 '제도를 폐지하거나 축소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학생들은 진로 탐색보다 대학입시 유불리를 기준으로 과목을 선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로학원은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고1 학생과 학부모 47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5.5%가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6일 밝혔다. 반면 '만족한다'는 응답은 4.3%, '매우 만족한다'는..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이 개장 한 달여 만에 누적 방문객 22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갑천생태호수공원은 9월 말 임시 개장 이후 하루 평균 7000명, 주말에는 최대 2만 명까지 방문하는 추세다. 전체 방문객 중 약 70%가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으로, 주말 나들이, 산책과 사진 촬영, 야간경관 감상의 목적으로 공원을 찾았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10일간 12만 명이 방문해 주차장 만차와 진입로 혼잡이 이어졌으며, 연휴 마지막 날에는 1km 이상 차량 정체가 발생할 정도로 시민들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과학기술인 만남 이재명 대통령 과학기술인 만남 이재명 대통령

  •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 수능 앞 간절한 기도 수능 앞 간절한 기도

  •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