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취미 기반의 놀이공간 '블럭팡' 여성 창업으로도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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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취미 기반의 놀이공간 '블럭팡' 여성 창업으로도 각광

재무 건실한 본사 운영으로 전국 가맹 130호점 돌파 ”여성창업 지지”

  • 승인 2019-07-25 09:39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JD
아이들의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부모들의 고민이 늘고 있다. 장마, 태풍 등 날씨의 변수가 강한 여름 날씨로 인해 마땅한 놀이공간을 찾기가 힘들기 때문. 이에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놀이 공간을 찾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그중 세계블럭 대여점 ‘블럭팡’은 실내놀이공간 제공은 물론, 이 곳의 주요 아이템인 레고 및 보드게임류는 유행을 타지 않아 아이들로부터 오랜 기간 사랑을 받고 있다.

매장마다 매월 파워퍼프걸, 유니키티, 쥬라기월드, 배트맨 무비, 닌자고, 프렌즈, 듀플로, 주니어, 클래식, 크리에이터, 디즈니, 마인크래프트, 테크닉 등의 인기 있는 신제품 레고가 입고되어 지속적으로 새로운 레고를 즐길 수 있으며, 이러한 많은 제품들을 저렴한 비용으로 무제한 대여가 가능하도록 해 학부모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인기의 결과는 가맹점 증가로도 이어졌다. 실제로 재무 건실한 본사의 운영을 통해 현재 전국 가맹 130호점 돌파하고 있다. 더불어 여성 직장인들의 육아에 따른 경력 단절이나 여성 차별 등 수많은 사회문제들이 대두되는 가운데 블럭팡은 오히려 본사에서 여성창업을 지지하고 있다고.

또한 판매를 위한 원재료비가 들지 않는 사업으로 고정 지출이 임대료 외에는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순수익 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며, 통상적 영업시간이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다른 업종에 비해 시간이 짧아 개인적 활용시간이 많고 여유로워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것 역시 큰 장점으로 꼽힌다.

블럭팡을 운영하고 있는 더캠트사업본부 남정남 대표는 “아이들 놀이 문화에도 교육이 접목되며 다양한 아이템들이 등장하고 있으나 그중 여전히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 종목은 블럭을 이용한 놀이문화로 보여진다”며 “블럭팡은 운영하기 쉽고 저렴한 비용의 창업 자금과 계절을 타지 않는 아이템이라는 점이 안정적인 수익으로 이어지고 있어 꾸준히 사랑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더캠트사업본부는 이 외에도 캠핑트렁크, 백패킹스토어,플스빌,코딩놀자,건담빌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로 최적의 매장 운영시스템을 도입해 운영중에 있다. 이에 ‘2016프리미엄브랜드대상’, ‘2016고객감동서비스지수1위’, ‘2017소비자만족지수1위’, ‘2018고객이신뢰하는브랜드대상’, ‘2019소비자만족지수1위기업및혁신제품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창업문의 및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블럭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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