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맞춤형 다이어트', 보조제보다는 '지방흡입'

  • 문화
  • 건강/의료

[건강] '맞춤형 다이어트', 보조제보다는 '지방흡입'

■전문의 칼럼
대전 글로벌365mc병원 이선호 대표병원장

  • 승인 2019-10-28 10:38
  • 신가람 기자신가람 기자
글로벌365mc병원 이선호 대표병원장님 사진
대전 글로벌365mc병원 이선호 대표병원장
최근 다이어트 보조제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 전직 운동선수나 연예인들이 자신의 SNS를 통해 다이어트 보조제를 복용하는 모습을 공유하기도 한다.

이럴 경우 해당 제품은 연예인도 사용하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입소문을 타기 마련이다. 이 같은 인기 제품이 한두 개가 아니다 보니 말 그대로 다이어트 식품 춘추전국시대라고 볼 수 있다.

덕분에 국내 다이어트 관련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지난해에 1100억 원 수준으로 급성장했다. 쏟아져 나오는 보조제들은 각각 장점과 다양한 성분을 앞세워 소비자들의 눈길을 모은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이어트 보조제를 오래 복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효과가 없어서라기보다는 보조제를 먹기만 하면 살이 빠질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대다수 다이어트 보조제에는 '먹으면서 살 빼자' 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제품을 먹기만 하면 체중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게 된다.

하지만 식단조절 없이 먹고 싶은 음식을 다 먹으면서 보조제에만 의지할 경우 효과가 나타나지 못할 수밖에 없다. 다이어트 보조제에도 '해당 식품은 체중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고 표기돼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다이어트 보조제는 이미 찐 살을 제거하기보다는 지방이 생성될 확률을 억제 시키는 것이 주요 역할이다. 보조제 복용과 함께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와는 반대로 다이어트 보조제를 과도하게 섭취하는 사람도 적잖다. 효능이 좋다고 입소문을 타는 제품일 경우 '많이 먹을수록 빨리 빠지겠지' 하는 기대감에서다.

그렇지만 아무리 다이어트 보조제가 식품으로 분류되더라도 과다복용하면 부작용에 노출될 확률이 커진다. 대표적으로 간 손상, 위장장애, 가슴 두근거림, 부종, 눈 충혈, 우울증, 불면증, 두통 등을 꼽을 수 있다.

가장 바람직한 다이어트 방법은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며 근육량을 늘리고 기초대사량을 높여 살찌지 않는 체질로 서서히 변화시켜 나가는 것이다.

하지만 허벅지나 팔뚝이 다른 부위보다 유독 쪄서 고민인 경우, 무리하게 체중을 감량하려다가 얼굴 살도 함께 빠져 난감한 사람들도 많다. 원하는 부위 중심으로 지방을 제거하는 등 군살을 없애고 싶다면 지방흡입 수술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지방흡입술은 세계적으로 널리 행해지는 체형교정수술이다. 이를 통해 잘 빠지지 않아 고민거리로 작용하던 복부, 허벅지, 팔뚝 등의 라인을 교정할 수 있다.

지방흡입 수술에 앞서 지방흡입가격과 후기를 찾아보기 보다는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하는지, 무균수술실과 감염관리시스템 등을 갖췄는지 등을 고려해야 하며 추가로 사후관리 프로그램이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대전 글로벌365mc병원 이선호 대표병원장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행 '중앙행정기관' 임시 둥지, 2027년 어디로?
  2. 세종시 대평동 '상가 공실' 전환점 맞나… '라면 페스타'가 온다
  3. 아산시, 용화체육공원 20일부터 임시 개방
  4.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 28일 소위 유력
  5. 김장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1. [경찰의날] 대전 112상황실 이가현 경장 "저희가 침착해야 신고자도 안심하죠"
  2. 교육재정부터 아동보호·산림안전까지… 충청권 국감 현안 봇물
  3. 대전 교통사고 잇따라... 2명 숨져
  4. 충남대 통합 재추진 요구 맞서 평의원회 '재투표 불가' 의결…갈등 격화
  5. 허태정 지자체 순회, 원도심 미래 성장 청사진 제시안 나올까

헤드라인 뉴스


대전역세권 사업 2027년 재공모 들어간다… 환승센터 등 나눠 공공투자 전환 여지도

대전역세권 사업 2027년 재공모 들어간다… 환승센터 등 나눠 공공투자 전환 여지도

대전역세권 복합2-1구역 개발사업이 전면 재검토에 들어간다.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사업을 포기해 계약 해지절차에 들어가면서 대전시가 후속조치에 착수한 것이다. 기존 최고 72층 규모의 건축계획과 주거 및 상업, 업무시설 비율 등을 다시 살펴 사업성을 높여 2027년 하반기 5차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선다는 것이 행정당국의 방침이다. 환승센터를 비롯해 공공부문은 분할해 공공투자를 통해 사업시기를 앞당기는 방안까지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코레일은 10월 20일 대전역세권 복합2-1구역 사업시행자인 대전역세권개발PF..

5대 시중은행 대출취급 6개월 내 금융사고 449억... 실효성 있는 대책 시급
5대 시중은행 대출취급 6개월 내 금융사고 449억... 실효성 있는 대책 시급

최근 5년간 5대 시중은행에서 신규 대출 취급 또는 만기 연장 후 6개월 이내 발생한 금융사고가 134건, 관련 대출금액은 449억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KB국민은행의 관련 대출금액이 406억원으로 전체의 90%를 차지했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형연 조국혁신당 의원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6년 7월까지 대출 취급 또는 만기연장 후 6개월 이내 금융사고가 보고된 사례는 총 134건으로 집계됐다. 대출금액은 449억 2500만원이다. 은..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28일 회의 개최 유력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28일 회의 개최 유력

세종 행정수도특별법에 대한 논의가 다시 재개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연내 통과 목표를 관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정감사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든 가운데 오는 28일 특별법 논의를 위한 회의 개최가 유력시되면서다. 앞선 13일 중앙행정기관의 2차 이전안이 확정·발표되면서,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안 통과 명분을 더욱 크게 확보한 것도 사실이다. 21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 여·야 간사는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개최 일정을 두고 협의를 지속 중이다. 국토위 감사는 23일 종합감사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에 따라 우선 여당인 더불어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