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365mc병원 안재현 대표병원장(오른쪽)이 아름다운가게 이승선 국장에게 커진옷 기부 캠페인으로 모인 기부옷 9320벌을 기부했다.<사진=365mc> |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이 몸에 맞지 않는 예전 자신들의 옷 1만여 벌을 기부했다.
비만클리닉 365mc는 '커진 옷 기부 캠페인' 을 통해 총 9320벌의 기부품을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커진 옷 기부 캠페인은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 올해까지 기부품 수량을 늘려왔다. 2018년 2726벌, 2019년 7840벌에 이어 올해는 9320벌이 모여 거의 1만 벌 가까운 기부옷이 소외 이웃을 위해 기부됐다.
캠페인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부산·대전·대구 등 365mc의 15개 지점에서 다이어트에 성공한 고객들의 참여로 진행됐다.
지난 30일 서울 365mc병원에서 진행된 기부품 전달식에는 365mc병원 안재현 대표병원장과 아름다운가게 나눔문화국 이승선 국장 등 캠페인 관계자가 참석했다.
안재현 대표병원장은 "체중을 감량하고 원하는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몸매 개선 과정에서의 고충과 달라진 몸을 바라보는 즐거움을 이웃과 나눌 수 있도록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가게 나눔문화국 이승선 국장도 "몇 년째 진행 중인 커진 옷 기부 캠페인에 참여해준 365mc의 고객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린다"며 "추운 겨울, 그 따뜻한 마음이 소외이웃들에게 전해지리라 믿는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비만클리닉 365mc는 빅데이터에 기반한 인공지능으로 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비만치료 한 가지에만 집중, 세분화시켜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이고 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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