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칼럼]영원한 태권도인 박병석 의장님께

  • 오피니언
  • 독자 칼럼

[독자칼럼]영원한 태권도인 박병석 의장님께

오노균(한양대 미래인재교육원 겸임교수)

  • 승인 2020-05-26 10:12
  • 수정 2021-06-24 13:41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오노균
오노균 한양대 겸임교수
입법부 수장으로 대통령 다음으로 국가 의전 서열 두 번째이기도 한 대한민국 국회의장에 태권도 3단인 민주당 대전 서구 갑 지역구 박병석 의원이 확정되었다.

박병석 의장은 청소년기에 대전 무덕관에서 당시 이길재 사범으로부터 태권도를 사사 받았고, 16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내리 6선을 일구어낸 입지전적인 인물로 '국기태권도 포럼'(회장 김기복)의 명예총재이기도 하다.

외교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평가 받고 있는 박 의장은 "싸우지 않고 일하는 국회,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국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국회 개혁에 노력하겠다"며 소통과 협치를 강조했다.

그동안 민주당 국회세종의사당 추진특별위원장을 맡아온 박 의장이 국회의장에 오름으로써 세종의 행정수도 완성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박 의장은 SNS를 통해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 우리 국회를 국민의 국회로 돌려 놓는 것을 자신의 첫 번째 사명으로 삼겠다고 했다.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데 집중하겠다는 박 의장은 이제 국회 운영을 전면 혁신할 때가 됐다며 '일하는 국회TF팀'을 신설하겠다고 국회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충청권 최초로 낙선 없이 6선의 고지를 밟은 박 의장은 늘 겸손한 자세로 지역구 주민들과 소통해온 선량으로 대전 충청 주민들로부터 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에 큰 일을 해줄 것이란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박 의장은 '작은거인'으로 불리며 고교 시절에 태권도로 체력을 단련하고 무예인으로서 당당한 호연지기를 키워 왔다. 그러면서 통합의 리더십을 자랑하는 큰 정치인으로 성장했다. 평소 의정 활동의 중점은 민생에 최우선을 두고 합리적 중도 개혁주의자로 평가 받고 있다. 여야 의원을 막론하고 박 의장을 비판하는 사람이 드물다고 한다. 그는 자랑스러운 충청인이다

2008년 광우병 촛불 집회 때는 야당 정책위의장으로서 여당과 비공개 협상을 벌여 공전하던 국회를 정상화 시킨 저력을 보인 소통의 달인이기도 하다.

2017년 대통령 선거에서는 문재인 선거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문 대통령 당선에 크게 공헌했다. 기왕 문재인 후보 캠프 이야기가 나왔으니 당시 언론을 살펴보겠다. 2017년 5월 18일자 무예신문, 서울시정일보에 19대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기여한 각 분야의 숨은 공신을 소개했다. 소개에 따르면 무예, 체육 분야에서는 조현재 전 문체부 차관과 최윤희 한국여성스포츠학회장, 최준표 대한민국무예단체장협의회장, 오노균 충북대 초빙교수 등이 거론됐다. 노영민 선대위 조직본부 공동본부장, 안민석 국회의원등이 이조직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여 대통령 선거의 진정한 킹메이커로 소개되었다고 보도 했다. 이 자리를 빌어 수고했던 분들을 박 의장과 함께 상기해 보았다.

박 의장은 정통 태권도3단 유단자로서 그가 전 국민에게 소상히 소개된 것은 지금부터 4년 전인 2016년 9월 7일

KBSTV공감 토론 직격인터뷰 박병석 의원 편에서였다. 여기서 백운기 사회자가 박 의장의 면면을 소개했다.

이 때 소개된 내용은 270개 시민단체가 엄선해 수여하는 국정감사 최우수의원상을 13번이나 수상했다는 사실이다. 현역 의원으로는 박 의장이 유일했다. 특히 국회의원 배지의 國자를 한글로 바꾸는데 박 의장이 앞장섰는데 당시 정무 위원장으로서 원내 대표와 운영위원 등을 찾아가 제안 설명을 하고 뛰어다니면서 한글로 바꾼 국회의원 배지를 소개했다.

이 때 백운기 사회자는 패널들에게 농담조로 박 의장과 이야기 할 때는 살살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백운기 사회자가 박 의장을 정통 태권도 3단 무예인이라고 소개해 그가 태권도 유단자란 사실이 전 국민에게 알려지게 된 것이다.

박 의장은 정통 태권도인으로서 '대추나무방망이'라는 별칭을 같고 있다. 외유내강의 태권도인인 박 의장은 지난 3월12일 '국기태권도포럼' 창립에 함께 하며 명예총재로 추대됐다.

국기태권도포럼은 태권도 9단인 이동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태권도법 제3조 2항에 '대한민국의 국기는 태권도로 한다'는 법조항이 본회의에서 의결돼 이를 기리고 발전시키고자 탄생한 NGO 단체이다. 대전태권도협회 5대 회장을 역임한 존경받는 김기복 회장과 6대 오노균 회장, 김도운 소설가, 임연우 박사 등이 주축이 되어 전국에서 100여명의 지도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국기태권도포럼은 분기별로 국기태권도발전을 위한 발전적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역사적인 5월 30일, 21대 대한민국 국회 박병석 호가 출범한다.

전국의 1만 2000여 태권도장 사범들과 태권도 수련생들은 한마음으로 태권도인 박병석 국회의장을 응원할 것이다. 또한 세계 210개국에서 태권도를 수련하는 1억 5000여만 명의 태권도 가족 여러분들께도 청소년기에 태권도를 배워 태권도 종주국 국회의장이 된 박 의장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주문한다.

당당한 태권도 정신으로 코로나 19도 거뜬히 이겨내고, 경제도 활성화 시켜 국민 통합을 이루어 세계에 당당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시기 바란다. 박 의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중국통이다. 중국은 현재 5천만 명 이상이 태권도를 수련하고 있는 것으로 어림잡고 있다. 중국은 미국에 이어 태권도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대국이다. 중국 태권도 외교에도 힘써주시고, '파사현정'의 큰 말씀으로 국기원에도 조언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늑대 탈출에 통제된 대전오월드
  2. 오월드 탈출 늑대 밤사이 무수동 치유의숲서 목격…"여전히 숲에 머물러"
  3. [종합] 대전오월드 탈출 늑대 초등학교 인근까지 왔었다… 학교·주민 긴장
  4. 대전동물원 탈출 늑대, 야간수색 전환… 암컷 등 활용 귀소본능 기대
  5.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생포에 집중하는 소방과 경찰
  1. 대전동물원 탈출 늑대, 오월드네거리까지 내려왔다 사라져
  2. 퓨마에 이어 늑대까지…탈출 재현된 오월드 '관리부실'
  3. [춘하추동]상식인 듯 아닌 얘기들
  4. 저 연차 지역교사 중도퇴직 증가…충남 전국서 세번째
  5. 충청 유치 가능할까… 정부 "육·해·공군 통합 사관학교 지방 설립"

헤드라인 뉴스


비로 멈춘 대전동물원 늑대 수색… 인간바리케이트는 계속 유지

비로 멈춘 대전동물원 늑대 수색… 인간바리케이트는 계속 유지

예고됐던 비가 내리면서 대전오월드에서 탈출한 늑대에 대한 이틀째 수색 작업이 일부 중단됐다. 간밤에 중단됐던 드론 수색은 9일 날이 밝은 직후 재개됐지만,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현재는 모두 멈춘 상태다. 다만 관계기관은 포획틀을 설치하고, 인간 바리케이드를 통해 늑대가 다른 구역으로 이동하는 것을 막아선 상태다. 대전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제4차 상황판단회의를 거친 뒤 오전 7시 20분부터 주간 드론 수색에 들어갔지만, 오전 10시를 기해 전체 드론 수색을 중단했다. 당국은 당분간 늑대의 귀소 본능에 기대를 걸고 있다...

박수현-나소열 연대, 민주당 충남지사 결선 영향은?
박수현-나소열 연대, 민주당 충남지사 결선 영향은?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1차 경선에서 탈락한 나소열(전 서천군수) 예비후보가 결선 주자인 박수현(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결선에 들어간 박수현 후보와 양승조(전 충남지사) 후보의 지지율이 팽팽한 상황에서 이번 지지 선언이 결선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양승조 후보는 박수현·나소열 연대에 대해 "표심 전체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수현 후보와 나소열 후보는 9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연대 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나 후보는 "박수현의 성..

대전 계란 한 판 7626원으로 한 달 새 14% 급등... 장 보러 가는 주부들 부담
대전 계란 한 판 7626원으로 한 달 새 14% 급등... 장 보러 가는 주부들 부담

계란 특란 한 판 가격이 7000원을 넘어서면서 대전 밥상 물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6개월간 이어져 계란 생산이 감소했기 때문인데, 가격이 급격하게 오르자 장을 보러 가는 주부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8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7일 기준 대전 계란 특란 한 판(30개) 평균 소비자 가격은 7626원으로, 한 달 전(6676원)보다 14.2% 급등했다. 당초 6000원 중반대를 유지하던 가격은 3월 22일 6866원으로 상승하기 시작해 3월 24일 7309원으로 7000원대를 돌파했다. 이어 4월 3..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생포에 집중하는 소방과 경찰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생포에 집중하는 소방과 경찰

  • 공공기관 2부제 첫 날…자전거 출근 늘고 자동차 출근은 줄고 공공기관 2부제 첫 날…자전거 출근 늘고 자동차 출근은 줄고

  • 늑대 탈출에 통제된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에 통제된 대전오월드

  •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