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급성기뇌졸중 적정성평가 1등급

  • 문화
  • 건강/의료

건양대병원, 급성기뇌졸중 적정성평가 1등급

  • 승인 2020-06-24 15:35
  • 수정 2021-05-10 16:49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건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건양대병원 응급센터 모습. <건양대병원 제공>

건양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8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국내 종합병원급 이상 총 248개 의료기관에 대해 지난 2018년 하반기 급성기 뇌졸중 진료에 대해 평가를 한 것이다.

주요 평가내용은 다학제적 치료 대응에 중요한 전문인력 구성여부를 비롯해 장애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초기 치료를 평가하는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및 조기재활 평가율, 흡인성 폐렴 등 합병증 예방을 위한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 등 9개 지표다.

건양대병원은 뇌영상검사 실시율, 조기재활 평가율, 연하장애선별검사 실시율 등 각종 지표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

건양대병원 뇌졸중센터 김용덕 교수는 "뇌졸중은 골든타임 이내 치료가 가장 중요하고, 여러 진료과의 다학제적 치료가 예후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골든타임이란, 골든타임(Golden Time)이란 화재 초동진압 및 응급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한 시간인 5분을 말한다. 

 

화재 발생 시 5분이 지나면 불이 급속히 퍼질 가능성이 크고, 심정지 환자 역시 4~5분 이내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으면 생존율이 급격히 감소한다. 

 

골든타임제는 환자의 생명과 화재 진압을 위해 5분 안에 현장에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라임 타임의 다른 말로 프라임은 가장 중요하다는 뜻이다. 

 

의학에선 환자의 생사를 결정짓는 사고 발생 후 수술과 같은 치료가 이뤄져야하는 최소한의 시간이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지난 2011년 11월 최첨단 시설을 갖춘 암센터를 개원했다.

연면적 8712㎡, 지상 5층 규모로 약 3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암센터는 지역의 암환자들이 수도권으로 올라가서 진료받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암 종류별로 여러 진료과가 협진하는 암전문팀 진료시스템을 갖췄다.

따라서 유방갑상선암팀, 위암팀, 부인암팀, 폐암팀, 대장암팀, 간암팀, 전립선암팀, 방사선종양센터, 등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기존 병원 본관동과 암센터가 직접연결되므로 이용객들의 이동동선도 짧아져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2. 대전 여야,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놓고 '공방전'
  3. 대전교도소·대전의사회 협력,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4. 32사단, 대둔산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착수
  5. 90년 역사 품은 테미오래,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1.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2. [세상보기] 각자도생의 시대
  3. '대학생이 제안한 위성을 우주로'…항우연 경연대회 7개 팀 선정
  4. 대전 서구 '구청장 직통문자' 100일…민원 999건 접수
  5. 탈석탄 충남, 신재생 전환 이익 절반은 역외로

헤드라인 뉴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가 전국 교정시설 중 처음으로 스마트 메디컬센터를 구축하고 대전시의사회와 협력해 수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안과와 이비인후과 그리고 신경과에 대한 시설 내 전문진료를 시작한다. 2005년 교정시설의 원격진료가 허용된 이후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을 위한 가장 혁신적인 도전으로 여겨져 주목받고 있다. 법무부는 22일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교도소에서 스마트 메디컬센터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조성하고 확보한 시설과 장비를 소개했다. 이날 법무부 교정본부 권창모 의료과장과 이동철 의료 교정관이 참석하고, 김재술 대전교도소장 주관으로 임정혁..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시 장애인 거주시설 학대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시설 직원이 구속 송치됐다. 경찰이 초기 수사 과정의 미흡함을 인정하며 재수사 돌입한 지 5개월 만이다. 세종경찰청 강력마약범죄수사대는 시설 직원 A(30대) 씨를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 13일 대전지방공소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사건 발생 1년여 만인 지난 5월 재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시설 내 목격자 진술과 A 씨의 근무 시간 등을 토대로 혐의를 입증할 만한 정황을 확보하고 지난 7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앞서 경찰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A 씨에게 무혐의 처분..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대전과 세종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이 797명에 달하지만, 이들을 위한 한국어학급은 한 곳도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과 충북이 각각 한국어학급을 운영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대전·세종은 고교 단계의 한국어 교육 기반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기준 대전지역 고교 이주배경학생은 655명, 세종은 142명으로 집계됐다. 두 지역의 학생 수를 합하면 797명이지만, 고등학교 한국어학급은 모두 운영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