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선화동 '한신더휴' 주상복합 분양 성공할까?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대전 중구 선화동 '한신더휴' 주상복합 분양 성공할까?

한신공영 중구 선화동 103-1번지에 공급... 지하 5층~ 지상 49층 3개동 418가구 규모
학군과 교통, 생활인프라 등은 장점... 소규모 주상복합이라는 점이 관건
대전은 분양시장 상승세라 전체적인 전망은 긍정

  • 승인 2020-11-24 16:23
  • 신문게재 2020-11-25 6면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한신더휴 홈페이지 캡쳐
한신더휴 분양 일정.[홈페이지 캡쳐]
대전 중구 선화동 '한신더휴'가 다음달 분양에 돌입하는 가운데, 분양 성적표에 관심이 쏠린다.

주변 재개발과 재건축 등 정비사업 활성화에 따른 주변 인프라 확충 등의 긍정적인 전망도 있지만, 400세대 소규모인 데다 주상복합 아파트라는 점에서 다소 어두운 전망도 없지 않아서다.

그래도 올 들어 대전에 선보인 대부분의 분양물량이 성공하는 등 여전히 주택분양 시장이 상승세라는 점에서 전체적으로는 무난한 성적표를 받아들 것으로 보인에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한신공영은 다음 달 대전 중구에 ‘선화동 한신더휴’주상복합 아파트를 분양한다.

선화동 한신더휴는 대전시 중구 선화동 103-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로,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 418가구와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5㎡ 127가구, 76㎡ 43가구, 84㎡A 89가구, 84㎡B 159가구 등이다.

해당 지역은 재개발, 재건축 등이 활발히 진행돼 향후 대규모 주거단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선화초와 삼성초, 한밭중과 보문중·고 등 학군도 어느 정도 형성돼 있다. 대전역과 서대전역, 대전복합터미널, 대전 IC 등 교통 여건은 물론, 병원과 대형마트 등 생활 인프라 역시 마찬가지다.

다만, 소규모 주상복합이라는 점은 어떤 평가를 받을지 궁금하다. 통상 주상복합 아파트 선호도는 낮았고, 특히 대전에서 초기에 성공한 주상복합은 보기 드물 정도로 없었기 때문이다.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지리적 강점이 분명하지만 소규모 주상복합이라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지역 내 재개발과 재건축이 활성화되면서 향후 대규모 주거단지들이 분양에 나설 준비를 하는 상황에서 굳이 소규모 주상복합을 선택할 수요자가 몇이나 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물론 투기과열지구 지정 이후에도 여전히 아파트 매매가가 상승세를 타고, 최근에 분양한 주택 모두 성공적으로 분양했다는 점에서 분위기는 낙관적이다.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몇 가지 단점으로 꼽히는 부분도 있지만, 대전의 분양시장 분위기를 감안하면 무난한 성적표를 받을 것”이라며 “한신더휴 브랜드 인지도는 낮지만, 인근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장 대부분에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는 점에서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 28일 소위 유력
  2.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3. 기후부, 전력망 주민참여 확대 개정안 입법예고… 대전서 집회 지속
  4. [2026 국감] 국립대 통합 성패 쟁점…충남대·공주대 재추진, 충북대·교통대는 무산
  5. 대전 도안2-13지구 도시개발(가칭) 추진… 유성구, 주민 공람 진행
  1. '6년 공회전' 대전역세권 개발의 민낯… 500억 손실에도 한화 철수
  2. STN 스포츠, 레쥬와 골프 예능 '골당 TV' 11월 첫 방송
  3. 대전역세권 사업 2027년 재공모 들어간다… 환승센터 등 나눠 공공투자 전환 여지도
  4. 정규직-비정규직, 갈수록 벌어지는 임금 격차
  5. [2026 국감] 통합은 엇박자, 연구소는 답보… 충청권 국립대 국감 질타

헤드라인 뉴스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지역 최대 숙원 사업 중 하나인 대전의료원 건립과 관련 대전시가 구체적인 기능과 설계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논의에 본격 시동을 건다. 시공사 선정 절차를 앞두고 주민 의견청취와 전문가 포럼을 잇달아 열고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에 대비한 공론화 작업에 나서는 것이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1월 중 대전의료원 시공사 선정을 위한 기술제안방식 공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제안방식은 참여 업체가 의료원의 공간 구성과 시공계획 등을 직접 제안하고 이를 평가해 시공사를 선정하는 절차다. 단순히 정해진 설계에 따라 업체를 선정하는..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대전시가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금연지도원을 배치하고 금연구역 내 흡연 과태료를 인상했지만 일부 자치구에서는 수년째 적발 실적이 없어 정책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지역 내 금연구역은 5만여 곳에 달하는 반면, 현장 점검과 계도를 담당하는 금연지도원은 35명에 그쳐 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 내 금연구역은 5만 580곳이다. 자치구별로는 서구가 1만 4881곳으로 가장 많고, 유성구 1만 4721곳, 중구 7327곳, 대덕구 6898곳, 동구 6749곳이다. 시청 소관 금연구역은 4곳이다...

청와대·국회·부처 이전 감안한 청주공항 시설 확충 필요
청와대·국회·부처 이전 감안한 청주공항 시설 확충 필요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정부 부처 이전 등 '행정수도 완성' 계획에 따라 행정수도 관문인 청주국제공항의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미 공항이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넘을 정도로 이용객이 늘어난 데다, 정상외교와 국제회의, 공무출장 등까지 수요가 급증할 수밖에 없는 만큼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과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이 22일 제공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청주공항의 국제선 여객터미널은 연간 152만 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2025년 실제 국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