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시즌을 빛낸 대전하나시티즌 베스트11은?

  • 스포츠
  • 대전시티즌

2020시즌을 빛낸 대전하나시티즌 베스트11은?

  • 승인 2020-12-17 15:52
  • 수정 2021-05-01 00:23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1217_2020시즌 베스트11 결과
대전하나시티즌이 발표한 2020시즌 포지션별 수훈 선수(대전하나시티즌)
2020 K리그가 아쉬움 속에 막을 내렸다. 코로나19와 승격 실패에 대한 여운이 여전히 남아있는 가운데 대전하나시티즌이 2020시즌을 빛낸 선수들 중 돋보이는 활약을 보인 수훈 선수 베스트11을 발표했다.

'대전하나시티즌 베스트11 2020' 팬 투표는 4-4-2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9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 중 출전 기록, 공격포인트 등을 종합해 각 포지션 별 후보들을 선별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구단 공식 SNS를 통해 팬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골키퍼 부문에는 김근배, 수비수 부문에는 측면의 서영재, 중앙 수비수 이웅희, 이지솔, 하반기 깜짝 활약으로 두각을 나타냈던 김지훈, 미드필더 부문에는 박진섭, 브라질 듀오 에디뉴, 측면 돌파가 뛰어났던 김승섭 수비형 미드필더로 대전의 중원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던 채프먼이 선정됐으며 공격수 부문에는 시즌 초반 대전의 공격을 이끌었던 안드레, 그와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바이오가 팬들이 뽑은 베스트11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뽑힌 안드레는 92.1%의 득표율로 최다 득표율을 기록하며 2020시즌 대전의 에이스 공격수임을 증명했다. 베스트11 팬 투표 참여자 중, 11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보급형 유니폼이 선물로 증정될 예정이다.



대전은 베스트11으로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올 시즌, 팬들이 생각하는 최고의 선수를 뽑는 '대전하나시티즌 MVP 2020' 팬 투표도 진행할 예정이다. 투표 기간은 12/17 (목) ~ 12/20 (일) 까지이며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SNS를 통해 진행된다. 참여자 중 1명에게는 MVP 선수의 실착 유니폼이 선물로 증정된다.

대전하나시티즌 관계자는 "올 시즌 다양한 온택트 마케팅을 통해 팬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며  "비시즌 기간에도 온라인 팬 참여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학 교직원 사칭한 납품 주문 사기 발생… 국립한밭대, 유성서에 고발
  2. [문화 톡] 대전 진잠향교의 기로연(耆老宴) 행사를 찾아서
  3. 대전특수교육수련체험관 마을주민 환영 속 5일 개관… 성북동 방성분교 활용
  4. 대전 중구, 교육 현장과 소통 강화로 지역 교육 발전 모색
  5. 단풍철 맞아 장태산휴양림 한 달간 교통대책 추진
  1. "함께 땀 흘린 하루, 농촌에 희망을 심다"
  2. 대전도시공사,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3. 공장·연구소·데이터센터 화재에 대전 핵심자산 '흔들'… 3년간 피해액 2178억원
  4. 대전 대덕구, 자살률 '뚜렷한 개선'
  5. 대전 서구, 간호직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으로 전문성 강화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 완성` 4대 패키지 법안 국회 문턱 오른다

'행정수도 완성' 4대 패키지 법안 국회 문턱 오른다

2026년 행정수도 골든타임을 앞두고 4대 패키지 법안이 국회 문턱에 오르고 있다. 일명 행정수도완성법으로 통한다. 세종시를 지역구로 둔 무소속 김종민(산자·중기위) 국회의원은 지난 5일 행정수도특별법과 행정수도세종특별시법, 국회전부이전법, 대법원이전법을 패키지로 묶은 '행정수도완성법'을 대표 발의했다. 조국혁신당이 지난 5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6월 차례로 발의한 행정수도특별법에 보완 사항을 적시함으로써 '행정수도 세종'의 조기 완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실제 현재 양당의 법안은 현재 국회 상임위에서 병합 심사로 다뤄지고..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이 개장 한 달여 만에 누적 방문객 22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갑천생태호수공원은 9월 말 임시 개장 이후 하루 평균 7000명, 주말에는 최대 2만 명까지 방문하는 추세다. 전체 방문객 중 약 70%가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으로, 주말 나들이, 산책과 사진 촬영, 야간경관 감상의 목적으로 공원을 찾았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10일간 12만 명이 방문해 주차장 만차와 진입로 혼잡이 이어졌으며, 연휴 마지막 날에는 1km 이상 차량 정체가 발생할 정도로 시민들의..

`이번엔 축구다`… 대전하나시티즌, 8일 전북 현대 상대로 5연승 도전
'이번엔 축구다'… 대전하나시티즌, 8일 전북 현대 상대로 5연승 도전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1 선두인 전북 현대를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한다. 대전은 8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파이널A 3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기준 대전은 승점 61점(17승 10무 8패)으로 K리그1 2위에 올라있다. 대전은 포항 스틸러스전 3-1 승리를 시작으로 제주SK(3-1 승), 포항(2-0 승), FC서울(3-1 승) 등을 차례로 잡으며 지금까지 4연승을 달리고 있다. 황선홍 감독은 서울전 승리 이후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3연승이 최고였는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 ‘야생동물 주의해 주세요’ ‘야생동물 주의해 주세요’

  • 모습 드러낸 대전 ‘힐링쉼터 시민애뜰’ 모습 드러낸 대전 ‘힐링쉼터 시민애뜰’

  • 돌아온 산불조심기간 돌아온 산불조심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