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 대전 서구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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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백조, 대전 서구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 기탁

  • 승인 2020-12-22 14:54
  • 수정 2021-05-13 22:03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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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왼쪽)과 금성백조주택 정대식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지역 중견건설사인 (주)금성백조주택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꾸준한 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금성백조 정대식 사장은 22일 대전 서구청을 방문해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에게 3000만원을 기탁했다.



금성백조는 지난 1일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1 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1억원을 전달했으나 도움의 손길이 더 필요하다는 판단에 추가적으로 성금을 전달했다.

정대식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웃을 돕는 손길도 예년보다 줄었다고 들었다. 혹한기 주거 취약계층이 많은데 이러한 감염병까지 겹쳐 고통받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다"며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내년 창립 40주년을 맞는 금성백조는 예미지 사랑나눔 봉사단을 통해 매년 지역 내외에서 사회 환원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 및 수해 관련 2억 8000만 원을 후원하였고 지난 11월에는 대전시 교육청에 1억 원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금성백조는 1981년 대전에서 창립한 대한민국 중견종합건설사로 2020년 시공능력평가 48위를 기록했다. 아파트 브랜드는 예미지(藝美智), 프리미엄 상업시설 브랜드는 애비뉴스완(Avenue Swan)이다.

중견건설사로는 최초로 '전국 살기좋은 아파트 대회' 대통령상을 2회 수상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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