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박스오피스 1주차] 재개봉한 '화양연화' 코로나 속 7만관객 돌파

  • 문화
  • 영화/비디오

[한국박스오피스 1주차] 재개봉한 '화양연화' 코로나 속 7만관객 돌파

  • 승인 2021-01-11 10:51
  • 한세화 기자한세화 기자
인포-영화(주차별)
재개봉한 영화 '화양연화 리마스터링'이 코로나 가뭄 속 7만 관객을 넘어섰다.

11일 KOFIC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2021년 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9032명의 관객이 들면서 2021년도 1주 차 한국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7만5799명이다.

영화계 전체에 퍼진 '코로나 가뭄'에도 왕가위 감독의 변하지 않은 영화의 힘을 보여줬다.

'화양연화'는 사랑하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결국 서로에게 빠져들 수밖에 없었던 두 사람의 비밀스럽고 아름다운 시간을 그린 로맨스를 그렸다. 세계적인 배우 장만옥과 양조위의 섬세한 연기로 완성된 애틋한 러브스토리가 보는 이들을 또다시 사로잡는다.



영화 '원더 우먼 1984'가 줄곧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같은 기간 2만6147명을 추가, 50만7121명의 누적 관객을 모았다.

'원더 우먼 1984'는 새로운 시대인 1984년을 배경으로 새로운 적과 만난 원더 우먼과 갤 가돗의 새로운 활약을 그렸다.

3위는 영화 '미스터 존스'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기간 4843명을 추가, 5668명의 누적 관객을 모았다.

그 밖에도 영화 '빅풋 주니어2: 패밀리가 떴다', '조제', '도굴', '완벽한 가족', '뱅가드', '걸', '라라랜드'가 10위에 들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윤석열 탄핵을 바라는 대전지역 고등학생들의 시국선언 릴레이
  2. 종촌종합사회복지관, 후원의 밤'행사 성료
  3. 윤석열 탄핵 외치는 대전의 고등학생들 '우리는 민주주의가 당연한 세대입니다'
  4. 대전범피센터, 범죄피해자 32가정에 김치·쌀 전달
  5. 대전보건대, 대구·광주와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창립총회
  1. 윤석열 비상계엄와 담화문에 화가 나서 거리로 나온 대전의 고등학생의 시국선언
  2. 충청권 모든 대학 내년 국가장학금·학자금 대출가능
  3. 대전 14차 탄핵집회 계속…길어지는 시위에도 열기 '그대로'
  4. 2024 충남 재난안전 골든벨 퀴즈왕 '두마초 나현준'
  5. 김태흠 지사, 日 구마모토현지사 만나 교류·협력 논의

헤드라인 뉴스


尹대통령 14일 ‘운명의 날’… 탄핵소추안 오후 4시 표결

尹대통령 14일 ‘운명의 날’… 탄핵소추안 오후 4시 표결

윤석열 대통령의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이 14일 오후 4시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다. 애초 오후 5시 예정이었는데 1시간 당겼다.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우원식)는 언론공지를 통해 “13일 제41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대통령(윤석열) 탄핵소추안’을 보고했고, 14일 오후 4시 열리는 제4차 본회의에서 표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정명호 국회 의사국장은 이날 본회의에서 "박찬대·황운하·천하람·윤종오·윤혜인 등 190인으로부터 대통령 윤석열 탄핵소추안이 발의됐다"고 보고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개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

대전권 한 대학 "수업 중 휴대폰 촬영 제한" 학생들 불만 속출
대전권 한 대학 "수업 중 휴대폰 촬영 제한" 학생들 불만 속출

대전의 한 대학이 재학생들에게 수업 도중 휴대폰 촬영을 제한한다고 학사공지를 통해 안내했다.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가 우려된다는 것이 이유인데 학생 의견수렴은커녕 관련 민원도 제기된 바 없어 학생을 위한 규제가 맞냐는 불만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2일 지역대학가에 따르면 A대학은 '수업 도중 휴대폰 촬영은 수업 방해와 학습권 침해가 될 수 있으니 사전에 교수님께 동의를 구해달라' 는 내용의 공지를 학생들에게 배포했다. 대학 수업 중 교수가 칠판을 활용해 작성한 판서 내용이나 PPT 자료 등에 대해 학생들의 휴대폰 촬영을 제한하..

대전 14차 탄핵집회 계속…길어지는 시위에도 열기 `그대로`
대전 14차 탄핵집회 계속…길어지는 시위에도 열기 '그대로'

제14차 윤석열 대통령 탄핵집회가 열린 12일 저녁 7시. 이날도 어김없이 대전 서구 둔산동 은하수네거리에 25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였다.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의 담화가 이뤄진 후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에 시민들의 참여도는 더 강해진 분위기였다. 집회가 14회 이뤄지는 동안 경찰들도 매일같이 집회에 참석해 시민들을 지켰다. 대전경찰청 경비경호계 기동대를 비롯해 둔산경찰서 경비교통과, 치안정보안보과 등 200여 명의 인력이 보름 가까이 이어지는 대규모 시위에 교대근무 없이 모두 집회장으로 출동하고 있다. 시민들이 모일 광장이 없는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민이 이겼다’…탄핵안 가결에 기뻐하는 시민들 ‘국민이 이겼다’…탄핵안 가결에 기뻐하는 시민들

  • 충청지역 교수들, ‘윤석열과 공범들을 탄핵 처벌하라’ 충청지역 교수들, ‘윤석열과 공범들을 탄핵 처벌하라’

  •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 ‘윤석열 대통령 즉각 체포하라’ ‘윤석열 대통령 즉각 체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