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 교육국제화역량 우수인증대학 선정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우송정보대 교육국제화역량 우수인증대학 선정

교육부 주관 지난해 실태조사서 선정
학위과정, 어학연수과정 모두 취득

  • 승인 2021-02-19 10:23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우송정보대
우송정보대는 교육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0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실태조사'에서 교육국제화역량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국내 해외유학생 숫자의 급증에 따라 유학생 질 관리 및 국내 고등교육기관의 국제화역량 개선을 위해 2012년에 도입돼, 3년마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을 하고 있다. 지난해 실시된 3주기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심사에서는 기존과는 달리 학위과정(대학원 및 학부)과 어학연수과정을 분리해 평가와 인증을 부여했다. 우송정보대는 유학생 학습지원 및 교육성과등 각종 평가지표의 인증기준을 충족해 2021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학위과정과 어학연수과정 모두 인증을 취득했다.

교육부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하였는데, 불법체류율과 중도탈락율 등 필수지표이외에 등록금부담률, 의료보험가입률, 언어능력, 기숙사제공률 등 학생 지원 지표와 국제화비전과 특성화, 유학생 생활적응 지원, 학습지원, 교육성과 등 국제화지원지표 등을 포함한 종합적 평가지표를 심사에 포함했다.

인증을 받은 대학들의 경우 불법체류율이 2~4%, 중도탈락률 6% 미만으로 학생관리가 충실하며 등록금부담률 80% 이상, 의료보험가입률 85~90%, 기숙사제공률 25%를 충족하고 있다.



인증대학 현황은 2012년 30개교에서 2018년 134교로 증가했으며 인증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 만족도 역시 2017년 7.63점에서 2018년 8.30점으로 늘어나는 등의 성과를 얻었다.

교육부로부터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을 받은 대학들은 대학원 외국인유학생 정원 제한 해제, 어학연수생 신입생 정원의 100% 선발 등 학생 선발에서 혜택을 받으며,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 및 유학생 시간제 취업 허용시간 연장등 유학생들을 위한 혜택도 주어진다.

우수대학 인증대학의 유학생들은 표준입학 허가서만으로 사증발급 심사를 받을 수 있으며 체류기간 상한이 부여된다. 또한 석·박사과정 입학예정자는 국적에 상관없이 전자비자를 받을 수 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시가 총액 1위 알테오젠' 생산기지 어디로?… 대전시 촉각
  2. '행정수도 개헌' 이재명 정부 제1국정과제에 포함
  3. "국내 최초·최대 친환경 수산단지 만든다"… 충남도, 당진시 발전 약속
  4. 이 대통령, 세종시 '복숭아 농가' 방문...청년 농업 미래 조망
  5. "착하고 성실한 학생이었는데"…고 이재석 경사 대전대 동문·교수 추모 행렬
  1. [대입+]] 2026 수시 충청권 의대 지원자 46% 감소… 역대 최저치
  2. 박재형 세종충남대병원장 취임 "더 큰 도약"
  3. 일본 찾은 김진동 세종상의회장… 한-일 경제계 협력의지 다져
  4. 밝은누리안과병원 이성준 원장, 유럽 백내장굴절수술학회서 임상 연구 발표
  5. 대전 학교폭력 4년 연속 늘어… 2025년 1차 실태조사 결과 발표

헤드라인 뉴스


제4인뱅 인가 무산에 충청 지방은행 설립 `꿈` 뭉개져

제4인뱅 인가 무산에 충청 지방은행 설립 '꿈' 뭉개져

충청권의 오랜 숙원인 지방은행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한국소호은행(KSB)이 '제4인터넷은행' 인가를 받지 못하면서 충청권 기반 금융 생태계 조성에 기대를 품었던 지역민들의 박탈감을 높였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정례회의를 열고 소소뱅크, 소호은행, 포도뱅크, AMZ뱅크 등 4곳의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불허했다. 제4인터넷은행으로 유력하게 거론된 한국소호은행(KSB)은 대전시와 협약을 맺고 대전에 본사를 두고, 지역 특화 사업 발굴 및 정책자금 연계를 통해 지역 금융 정착을 도울 계획이었지만, 결국 정부 인가를 받지 못..

서울대 10개 만들기·탑티어 교수 정년 예외…교육부 새 국정과제 본격 추진
서울대 10개 만들기·탑티어 교수 정년 예외…교육부 새 국정과제 본격 추진

새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RISE 재구조화, AI 인공지능 활용 등 교육 분야 주요 국정과제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학문별 대가로 선정된 교수에 대한 정년 제한을 풀고, 최고 수준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대학생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교육부는 6대 국정과제를 위한 25개 실천과제(공동주관 1개 국정과제, 3개 실천과제 포함)를 최종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실현해 거점국립대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체계적 육성에 나선다. 학생 1인당 교육비를..

해수부 부산 이전… `정부세종청사` 공백 해소 대안은
해수부 부산 이전… '정부세종청사' 공백 해소 대안은

이재명 새 정부가 오는 12월 30일 해양수산부의 부산 청사 개청식을 예고하면서, 정부세종청사 공백 해소를 위한 동반 플랜 마련을 요구받고 있다. 수년 간 인구 정체와 지역 경제 침체의 늪에 빠진 세종시에 전환점을 가져오고, 정부부처 업무 효율화와 국가 정책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를 위한 후속 대책이 중요해졌다. 해수부의 부산 이전에 따른 산술적 대응은 당장 성평등가족부(280여 명)와 법무부(787명)의 세종시 이전으로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단순 셈법으로 빠져 나가는 공직자를 비슷한 규모로 채워주는 방법이다. 지난 2월 민주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 대한민국 대표 軍문화축제 하루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軍문화축제 하루 앞으로

  • ‘청춘은 바로 지금’…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 성료 ‘청춘은 바로 지금’…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 성료

  •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