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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아름동 주민 및 직능단체는 4일 한 자리에 모여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의 신속한 처리를 촉구했다.사진제공은 세종시 |
세종시 아름동 주민 및 직능단체는 4일 한 자리에 모여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의 신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이날 아름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자율방재단 등 직능단체 회원·주민 30여 명은 아름동 복컴광장에 모여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서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꼭 필요하다며 국회법 개정에 여야가 신속히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국회법 개정 촉구 결의에 참가한 한 주민은 "국회세종의사당의 건립은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의 첫 걸음"이라며 올해 정부예산에 147억 원이 편성된 만큼 조속한 국회법 개정으로 사업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국회가 의지를 보여줄 것을 호소했다.
윤석훈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이 국회세종의사당 설치에 거는 기대가 큰 만큼, 아름동 주민의 요구가 국회까지 전달되어 국회법 개정이 조속히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정부 예산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비가 반영되면서 행정수도 완성이 현실로 다가왔다. 세종시는 중앙부처가 모인 행정도시에서 한발 더 나아가 국회 11개 상임위원회가 세종의사당으로 이전할 경우 행정수도의 기능까지 더해질 전망이다. 유력 부지로는 국무조정실 등 정부세종청사와 인접한 전월산과 국립세종수목원 사이로 61만 6000㎡ 규모이다. 정치권은 정부세종청사의 행정 비효율을 극복하기 위해 일단 국회 기능의 일부를 이전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세종=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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