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문화광산도시' 전국서 통했다…문화도시 브랜드 잇단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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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문화광산도시' 전국서 통했다…문화도시 브랜드 잇단 성과

'올해의 문화도시' 현판 이어 공공·정책 브랜드 분야 대상…폐광지역 문화자산으로 새로운 지역 활력 창출

  • 승인 2026-09-14 12:07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영월군이 폐광지역의 역사적 자원을 문화로 재해석한 '문화광산도시'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올해의 문화도시' 현판을 수여받으며 독보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주민 참여형 거버넌스와 15분 문화권 구축을 통해 지역 가치를 높인 결과, 월평균 생활인구가 26만 명을 넘어서는 등 문화가 지역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영월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문화적 가치를 활용한 지역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전국으로 확산 가능한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모델을 고도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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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문화도시 관계자들이 '2026 전국 문화도시 박람회'에서 '올해의 문화도시' 현판 수여를 기념하며 문화도시 영월의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있다.(사진=영월군)
폐광지역의 역사와 자원을 문화적 가치로 재해석해 온 영월군이 전국적인 문화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최근 경남 밀양시 일원에서 열린 '2026 전국 문화도시 박람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의 '올해의 문화도시' 현판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도시 조성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문화도시로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영월이 추진해 온 주민 중심 문화도시 정책의 성과를 다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대외적인 브랜드 평가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영월은 '2025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과 '2026 한국공공브랜드 대상'을 잇달아 수상하며 문화도시 정책뿐 아니라 지역 브랜드 경쟁력에서도 존재감을 높였다.

이 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영월만의 '문화광산도시'가 있다. 폐광지역이 간직한 역사적 아픔과 산업 유산을 지역의 한계로 남겨두지 않고 새로운 문화자원으로 활용해 주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도시 모델로 발전시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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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문화도시 관계자들이 '2026 전국 문화도시 박람회' 현장에서 문화도시 영월의 성과와 브랜드를 알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우러군)
특히 지역 곳곳에 마련된 70여 개 문화 거점을 연결한 '15분 문화권'을 구축하고 주민이 직접 문화 활동과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거버넌스 기반을 확대하면서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왔다.

문화도시 정책은 생활인구 확대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행정안전부 산정 기준 영월의 월평균 생활인구가 26만 명을 넘어서면서 문화가 지역 방문과 체류를 이끄는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영월군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문화광산도시' 브랜드를 더욱 고도화하고 문화적 가치를 활용한 지역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영월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장관 명의의 '올해의 문화도시' 현판 수상과 각종 대외 브랜드 대상은 3만 영월군민과 행정, 현장의 문화기획자들이 함께 일궈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적 가치를 기반으로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고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는 영월만의 문화도시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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